작업에 도움이 되는 미디 시퀀싱 Tip Series ( 1 ) : Velocity & Double Note Trick

오늘 올리는 강좌는 42번째 강좌편으로 미디 시퀀싱 Tip 강좌 : Velocity & Double Note Trick 에 대한 내용입니다. ^^

작업에 도움이 되는 미디 시퀀싱 Tip Series ( 1 ) : Velocity & Double Note Trick

MIDI Sequencing ( 미디 시퀀싱 ) 을 하다 보면 기본 방법외에도 몇가지 Trick 을 이용해서 자연스런 소리를 만들거나,

Acoustic 연주에는 불가능하지만 MIDI 에서만 가능한 Trick 들을 사용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_^

오늘은 그런 미디 시퀀싱 Trick 중 하나인 Double Note Trick 이라는 방법에 대한 강좌입니다. ^_^

길지 않고 간단한 Tip 강좌이니 편한 마음으로 읽고 활용해보세요. ^_^

이 강좌 글은 제 블로그와 큐오넷 그리고 Let's FL 에 올리기 위해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싸이트나 블로그 또는

카페에 퍼가는 것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제가 직접 다른 싸이트나 블로그에 올리겠으니 예의 지켜 주세요 ^_^ )

강좌에 사용된 음원은 설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제작한 음원을 링크했으며

일부 사용된 사진은 인터넷의 오픈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 혹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음악 한곡 듣고 시작할까요? ^_^

MIDI Sequencing Tip Series ( 1 ) : Velocity & Double Note Trick 작업에 도움이 되는 미디 시퀀싱 Tip Series ( 1 ) MIDI 작업에 있어서 기본인 Velocity 와 관련된 Velocity Trick 하나 소개합니다. ^_^ By The Note MIDI Sequencing ( 미디 시퀀싱 ) 을 하다보면 상황에 따라서 Velocity 에 의한 조절 뿐 아니라 다른 Trick 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단순히 Velocity 를 키우거나 줄이는 것 외에 알아두면 작업에 도움이 되는 Velocity Trick 한가지를 소개해봅니다. ^_^ Velocity Trick 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_^ Velocity 정의 Velocity & Dynamic Volume Envelope Velocity & Attack 위에 열거한 4가지 사항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굳이 이번 강좌편은 보지 않으셔도 이미 잘 알고 계실 Velocity Trick 일 겁니다. ^_^ 이번 강좌 외에도 다양한 MIDI Sequencing Trick 들이 많이 있는데 나중에 기회되는데로 시간날때 하나씩 강좌로 올릴테니 한번씩 블로그 방문하셔서 강좌 확인해주세요. ^_^ 날이 슬슬 더워지는데 더위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_^ What is Velocity? ( 벨로시티란 뭐지? ) MIDI Sequencing 에 있어서 MIDI Note 의 소리 크기를 이야기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위가 Velocity 입니다. 사실 Velocity 를 한국말로 직역하면 [ 속도 ] 입니다. ^_^ 일반적으로 Forte / Piano ( 포르테 / 피아노 ) 라는 표현을 이용해서 소리의 세기를 많이 이야기하는데 사실 엄밀히 이야기해서 소리의 세기가 아니라 소리의 크기 & 늬양스를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Dynamic Mark 를 이용해서 소리의 크기를 총 10개의 단계정도로 표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봤을때 위와 같이 Velocity 와 Dynamic 을 연관지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연관성을 절반만 이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뭔 소리래?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Velocity 가 커지면, 소리도 같이 커지고 Velocity 가 작아지면, 소리도 같이 작아진다 라고만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_^; 사실 Dynamic 을 Velocity 라는 단위로 표시하는 이유는 Dynamic 이 단순히 소리의 크기 변화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Velocity 가 의미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Dynamic 과 관련된 부분은 Volume Envelope ( 볼륨 엔벨롭 ), 그 중에 Attack ( 어택 ) 입니다. ^_^ 악기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Velocity 와 Dynamic 은 연관성이 큽니다. 대략 65 이하의 Velocity 는 Piano ( p / 피아노 ) 의 Dynamic 으로, 70 이상의 Velocity 는 Forte ( f / 포르테 ) 의 Dynamic 을 가집니다. Piano ( p / 피아노 ) 들과 Forte ( f / 포르테 ) 들의 차이는 단순히 소리 크기의 차이 뿐 아니라 Volume Envelope ( 볼륨 엔벨롭 ) 의 차이로 인한 Tone ( 톤 ) 이 달라지게 됩니다. Volume Envelope ( 볼륨 엔벨롭 ) 으로 인한 Tone ( 톤 ) 차이는 각각의 부분이 달라지는 것에 모두 영향을 받게 되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Attack ( 어택 ) 의 차이가 주된 이유가 됩니다. ^_^ Velocity 가 낮은 값을 가지는 경우, Acoustic Instrument ( 어쿠스틱 악기 ) 는 상대적으로 느린 Attack 값을 가지고, Velocity 가 높은 값을 가지는 경우 상대적으로 빠른 Attack 값을 가지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 위의 Volume Envelope ( 볼륨 엔벨롭 ) 그림은 설명을 위한 예시일 뿐 완벽한 그림은 아닙니다. ^_^ ) 이 Attack 값의 차이는 결국 소리의 감성적인 부분과 함께 Level / Volume 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_^ 즉 낮은 Velocity 와 높은 Velocity 는 단순히 소리 크기의 차이만이 아니라 Volume Envelope ( 볼륨 엔벨롭 ) 의 차이로 인한 Tone ( 톤 ) 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 위의 2가지 악보는 같은 음을 연주하지만, Dynamic 을 다르게 연주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_^ Acoustic Instruments ( 어쿠스틱 악기 ) 라면 사실 이 2가지 악보는 Volume 과 Tone 이 모두 완전히 다르게 연주가 될 겁니다. 그런데 이걸 MIDI Sequencing ( 미디 시퀀싱 ) 과 Audio Mixing ( 오디오 믹싱 ) 으로 끌고 들어오면, Volume 은 같지만 Tone 만 다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_^ MIDI Sequencing 과 Audio Mixing 과정을 거치고 나면, 원 소스의 Volume 을 원하는데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Dynamic 에 어울리는 Velocity 입력과 MIDI Note Duration ( 미디 노트의 길이 ) 를 입력해주어야 원하는 연주가 됩니다. ^_^ Audio Sample 예시는 순서대로 아래와 같습니다. ^_^ Mezzo Piano ( 메조 피아노 ) : 첫번째 악보 Fortessimo ( 포르테시모 ) : 두번째 악보 Mezzo Piano ( 메조 피아노 ) : 2번과 비슷하게 Level 을 조절한 1번 Audio Sample 1번 Audio 와 2번 Audio 는 Acoustic situation ( 어쿠스틱 상황 ) 에서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작업에 있어서는 최종 Audio Level / Volume 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에 2번과 3번의 차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_^ ( 실제로 2번과 3번을 비교해보면 Attack 의 늬양스 차이가 들릴겁니다. ^^ ) 2번과 3번 Audio Sample 의 차이는 작업때 어느정도의 Volume 으로 들으면서 작업하는지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결과물 차이이기 때문에 Monitoring Level 도 중요합니다. ^_^ ( 이 Monitoring Level 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따로 자세한 강좌 하나 만들어 보겠습니다. ^^ ) 원래 주제로 돌아와서 입력된 Velocity 에 따라서 실제 결과물은 상당한 차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연주를 통한 입력이건, Mouse 로 찍어서 입력을 하건 만들고자 하는 음악의 Dynamic 에 대한 해석을 고민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_^ 여기까지의 내용을 읽고 나면, 그래서 Trick 이 뭔데? 싶은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_^ Velocity 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으면, 도리어 [ Attack 의 늬양스는 고정하되 Volume 만 키울 수는 없을까 ] 라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미디 시퀀싱 Tip 이 Double Note Trick 입니다. ^_^ 사실 Double Note Trick 은 MIDI Sequencing 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버그(?) 아닌 버그를 이용한 MIDI Sequencing Trick ( 미디 시퀀싱 트릭 ) 입니다. ^_^ ( 참고로 이 Tip 은 Ableton Live 와 Propellerhead Reason 에서는 활용할 수 없습니다. ) Cubase, Logic Pro, Digital Performer, Studio One, Pro Tools 에서는 MIDI Sequencing 을 할때 2개의 MIDI Note 를 겹칠 수 있습니다. ^_^ Double Note Trick 은 간단하게 MIDI Sequencing ( 미디 시퀀싱 ) 을 하다가 원하는 MIDI Note 를 하나 복사한 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면 됩니다. ^_^ - 위의 예시에서는 MIDI Note 를 복사해서 3번째 박자와 6번째 박자에 배치했습니다. 위의 예시 음원을 같이 들어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_^ 다만 Double Note Trick 을 활용할 때에는 특별히 의도하는게 아니라면 다른 Velocity 를 가진 MIDI Note 를 겹쳐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 Velocity 에 대응하는 Audio Sample 이 하나라면 상관없지만 Velocity Layer 가 여러 단계로 설계되어 있는 가상악기들의 경우엔 Velocity 가 많이 다르면 실제 소리 나는 Attack 이 다름으로 인해서 두 소리가 겹쳐서 날때 Attack 이 2개가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면 Double Note Trick 은 어떤 때 활용하면 제일 좋은거지? 싶으실겁니다. ^_^ ( 기본 전제는 Attack 늬양스는 그대로 두고서 Volume 만 키우고 싶은 경우에 활용하면 됩니다. ) Drum : Hi-hat Accent ( 드럼 : 하이햇 엑센트 연주 ) Synth Bass Line Playing ( 신스 베이스 연주 ) 그외 원하는데로…. Drum Hi-hat Accent 표현을 할 때를 예를 들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_^ Case A : Hi-hat Accent with multi velocity Case B : Hi-hat Accent with Double Note Case C : Blending Case A & B 3가지 경우의 늬양스 차이가 충분히 들리실 겁니다. ^_^ 무엇이 맞다, 무엇이 틀리다가 아닌 Double Note 를 이용해서 또 다른 Groove 와 연주 늬양스를 만들 수 있다라고 이해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_^ 단 아쉽게도 Double Note Trick 은 Ableton Live 와 Propellerhead Reason 에서는 활용할 수 없습니다. Ableton Live 와 Reason 은 Doblue Note 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수정하는 기능이 있어서 Double Note Trick 을 적용할 수가 없습니다. ( 뭐 굳이 하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하는데 그럴 정도까지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_^;;; ) 사실 Native Instruments 의 Battery 와 같은 Drum Sampler 를 사용하는 경우엔 다른 Cell 에 동일한 Audio Sample 을 하나 더 심고, Cell Output Level 을 달리하면 굳이 Double Note Trick 을 활용하지 않아도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모든 가상악기가 Battery 와 같이 Cell 방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시라고 간단한 Double Note Trick 을 소개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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