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윤동주 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는 작곡대회입니다.

특정 장르에 제한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클래식, 대중음악 모두 지원 가능한 작곡 대회입니다.


제 2회 윤동주 시 작곡 경연대회 ( 2013년 8월 30일 마감 )


관련 홈페이지 주소 : http://yoondongju.yonsei.ac.kr/anounce/anounce.asp?id=anounce


자세한 사항 및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2회 윤동주 시 작곡 경연대회


   「윤동주기념사업 회」는 연세의 시인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윤동주 시 작곡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윤동주의 시정신과 삶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거울로 삼고 소중한 정신적 자산으로 가꾸어가는 계기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1. 응모자격: 전국 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2. 경연방법: 윤동주의 시를 기본 소재로 삼아 이를 기릴 수 있는 내용을 작곡하여 제출,

                    특정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음.


        3. 응모 기간 및 제출 방법

      가. 응모기간: 2013. 8. 19(월)~8. 30(금) 17:00시까지 접수

      나. 제출방법: 작곡 제작물을 악보와 함께 CD 혹은 DVD에 담아 문과대학 사무실로

                    직접 제출 또는 우편제출

                    *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윤동주기념사업회 귀중


4. 수상작 발표: 2013. 9. 13(금) 윤동주기념사업회 홈페이지


        5. 시상내역

      가. 당선작 1인: 80만원

      나. 가  작 2인: 각 40만원


        6. 시상식

      가. 일시: 2013. 9. 23(월) 오후 3시

      나. 장소: 문과대학 학장실


7. 문의처: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행정지원팀 02)2123-2253



                                                          연세학교 윤동주기념사업회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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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리는 리뷰 제품은 이브 SC307 스피커입니다.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Focal Solo 6 Be 와 동급의 모델이며

많은 뮤지션들이 사용하고 있는 Adam 스피커의 창립 멤버가 Adam 을 나와서 만든 새로운 스피커 라인업입니다.


Adam 을 나와서 만든 스피커이다 보니 의도적으로 Adam 의 색체를 배제하고 싶었던지

전반적으로 너무 플랫하다 라고 평할 수 있을정도로 밋밋한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Eve Audio - SC307 3-Way Speaker Review - 이브 스피커 ( SC307 ) 리뷰


이 리뷰 역시 예전에 Audioguy Reviewer 로서 작성한 글입니다.

백업용 겸 좋은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_^




이번에 Audioguy Reviewer 로 접하게 된 제품은 Eve Audio 의 SC307 이라는 3 Way Speaker 입니다. 이번 리뷰로 Eve Audio 의 Speaker 를 접하기 전에 주변에서 미리 Eve Audio 의 제품들을 들어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 있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스피커였는데 마침 리뷰로 이번에 만나게 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리뷰해보게 되었습니다. ^^ Eve Audio 는 Berlin, Germany ( 독일 베를린 ) 에 뿌리를 둔 2010년에 시작된 신생 Loudspeaker 회사입니다. Eve Audio 의 대표분은 Adam Speaker 의 설계자이자 CEO 였던 Roland Stenz 로 Adam Audio 에서 1999년부터 일한   초기 멤버입니다. Adam Audio 에서 나와서 새로 만든 회사 이름이 Eve Audio 인 것에서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듯이 Adam Audio - Adam Speaker 와 Eve Audio - Eve Speaker 는 성향의 기본 방향성이 상당히 다른 스피커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Main Reference Speaker 는 Focal Solo 6 Be 입니다. Focal Solo 6 Be 이전에 제 Main 은Mackie 624 mk2 였고 현재 매주 강의 나가고 있는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Speaker 가 Adam A5x 입니다. 어느정도   제 리뷰의 주관성은 미리 염두해 두고 읽으시고 Eve Audio 의 SC307 을 Test 한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_^




몇달전에 오랜 기간 제 Main Speaker 였던 Mackie 624 mk2 에서 Focal Solo 6 Be 로 Main Reference Speaker 를 바꾼 이후로 따로 다른 Speaker 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Focal Solo 6 Be 의 소리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_^ 그러던 차에 기존 Adam Speaker 를 만들던 Roland Stenz 가 Eve Audio 라는 회사를 만들고 새로운 Speaker 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기존 Adam 과는  어떻게 다른 Speaker 이길래 이름도 반대 느낌의 Eve 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차린 걸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터에  국내 출시를 앞두고 리뷰를 하게 되어 Eve Audio SC307 Speaker 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_^ 물론 이번 Eve Audio 의 SC307 Speaker 는 기존의 Focal  처럼 어느정도 긴 기간의 시간을 들여서 여러가지로 Test 해보고 한 것이 아닌 짧은 며칠동안의 Test 였기에 어느정도 제 주관적인 느낌과 인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 Review 를 위해 Speaker 를 받아보기 전에 인터넷 상으로 본 Eve Audio의 Speaker 들의 외양은 그다지 이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Focal CMS 65 를 Review 할 당시와는 조금은 다른 안 이쁘다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Speaker을 받아서 박스를 열어 첫인상으로 본 Eve Audio SC307 은 의외로 깔끔하고 나름 괜찮은 Design 이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_^ 영화 Wall-E ( 월 E ) 주인공 로봇의 눈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디즈니 만화 영화의 부엉이를 보는 것 같기도 하는 듯한 나름 귀엽고 깔끔한 느낌의 SC307 Speaker 였습니다. Reference / Studio Monitor Speaker ... Eve Audio SC307 Eve Audio 의 Speaker Line 은 2-Way System 에 기본을 둔 SC204 / SC205 / SC 207 / SC208 과  3-Way System 에 기본을 둔 SC305 / SC307 , 4-Way System 에 기본을 SC407 / SC408 그리고 Subwoofer Line 의 TS107 / TS108 / TS110 / TS112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에 Review 하게된  SC307 은 2개의 우퍼와 1개의 리본 트위터를 가진 모델로 3-Way System Speaker 입니다. ^_^

Sound Quality of Eve Audio SC307 ( 소리 성향 ) Eve Audio SC307 을 RME Fireface UFX 에 물려서 들어본 첫 인상은 ‘ 응? ’ 이었습니다. 상당히 Flat ( 플랫, 평탄 ) 한 Speaker 임에는 틀림없는데 많이 들어본 느낌인데 라는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머리 속에 떠오른 스피커는 예전에 제가 Main 으로 사용하던 Mackie 624 mk2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심심하다는 평을 할 수도 있던 ( 물론 Mackie 624 mk2 는 초저역대의 약간의부스트가 있습니다. ^^ ) Mackie 624 mk2 로 음악을 듣던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다만 Mackie 와는 달리 저역대의 해상도도 높고 Flat ( 평탄 ) 하기는 하지만 초저역대에 스피커가 하나 더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의 초저역대의 울림이 있었습니다. 마치 클럽에 가서 큰 우퍼가 달린 스피커에서 음악을 들을 때 느낄 수 있는 공기의 진동에 의한 울림 같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뭉개지지는 않는 초저역대의 하나의 저역대를 표현하는 울림의 고리가 하나 더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3 Way 여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이전에 Focal Twin 6 Be 를 같은 제 Control Room 에서 들을 때에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Eve Audio SC307 의 늬양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Control Room 이 어느정도 LEDE 설계 또는 RFZ 설계에 기반했다면 초저역대의 울림이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때 LEDE 설계와 비슷한 방에서 Mackie 624 mk2 를 사용할 시절에는 저역이 살짝 부스트된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한국와서 그렇지 못한 방에서 사용할 때 저역 부스트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초저역대의 울림의 성향을 제외하고서 본다면 Eve Audio SC307 은 Flat ( 평탄 ) 한 Speaker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기는 한데 Focal Solo 6 Be 와 비교해서 본다면 조금은 다른 느낌의 Flat ( 평탄 ) 한 Speaker 라고 이야기해야 할 듯 합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Eve Audio SC307 은 마치 잘 찍은 흑백사진을 보는 듯 한 느낌의 Speaker 라고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잘 정돈되어 있고 참 편한 느낌의 Flat ( 평탄 ) 함을 들을 수 있는 Speaker 이기는 하지만 흑백사진을 보는 듯한 심심함을 지닌 그런 Speaker 가 아닌가 싶습니다. ^_^ 그에 반해 Focal Solo 6 Be 와 Twin 6 Be 는 Color TV ( 컬러 티비 ) 를 보는 듯한 느낌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Flat ( 평탄 ) 함을 지닌 듯해서 서로 아주 상반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_^ 아마도 Adam Speaker 가 약간은 Hi-fi 한 성향을 가진 중고역의 부스트가 있는 Speaker 이다 보니 Eve Audio 의 제품군은 아예 정반대로 상당히 Flat ( 평탄 ) 한 성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실제로 Adam A5x 를 포함해 제가 접해 본 Adam Audio 의 제품은 Mackie 나 Focal 의 Speaker 에 비해 중고역의 부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Hi-fi 성향을 가지고 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 Another Reference Speaker Mackie HR 624 / 824 의 성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Eve SC307 은 충분히 좋은 Reference Speaker 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존의 Adam Audio 의 Speaker 와 같은 성향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너무 심심한 Speaker 가 아닐까 싶습니다. ^_^

우선 Spec 상으로 Eve Audio SC307 을 살펴보면 Frequency Range 가 40Hz ~ 21KHz 까지의 대역대를 표현한다고 되어 있는데 Focal 이나 요즘에 나오는  Speaker 들이 21KHz 보다 더 높은 대역대까지 표현하는 Speaker 들이 많아서 조금 아쉬워 하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적절한 고역대의 표현으로  편안한 고역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섬세한 표현력은 조금 아쉽지 않나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_^ Adam Audio 시절에 다른 Speaker 와의 차별성을 리본 트위터로 많이 들곤 했는데 Eve Audio 에도 동일한 Tweeter 를 사용했습니다. 같은 트위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느낌의 고역대의  표현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는 같은 부품을 사용하는 Focal 과 Barefoot 의 Speaker 도 의외로 다른 Character 를 가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각 회사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Woofer 를 사용함으로 다른 저역대의 느낌을 표현하는데 Eve Audio 의 Speaker 들은 6.5” SilverCone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7 과 307 모두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뭉개지지 않는 저역대의 표현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켜보기 전에는 몰랐으나 파워를 넣고 나서 제일 먼저 ‘ 오~ ’ 했던 부분은 전면부에 있는 Volume 조절 / DSP 조절 Knob 에 불 들어오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_^ LED 가 순차적으로 올라오는 모습은 의외로 이런 걸 좋아하는 분들이 주변 작곡가분들 중에 많이 있었던 걸 기억하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 모양이었습니다. ^_^ ( 파워 넣기 전까지는 그냥 그다지 이쁜지 몰랐거든요 ^^::::: ) 그리고 Bass Port ( 베이스 포트 ) 가 Adam Audio 시절과 달리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Adam 은 전면 ) Bass Port ( 베이스 포트 ) 란 저역대의 풍부함을 조금 더 표현하기 위해서 Speaker 에 내는 구멍을 지칭하는 것으로 Bass Port 가 없는 밀폐형도 있는데 Eve Audio 의 Speaker 는 긴 사각형의 Bass Port 를 후면부에 채택하고 있습니다. ^_^

LED Volume Control Knob / DSP Control 전면부에 위치한 LED Control Knob 은 Volume 제어하는 녀석이기도 하지만 DSP 에 의한 Filter 를 적용할 수 있는 Knob 이기도 합니다. High Filter / Low Filter / Desk Filter / Low and High Filter Combinations 을 적용 가능합니다. ( 자세한 셋팅과 사용법은 메뉴얼 참고하시면 됩니다. ^^ ) DSP 에 의한 Filter 를 사용함으로서 Room Acoustic 에 의한 Speaker 의 가변성을 높인 점은 좋으나 개인적으로는 Speaker 의 다양한 셋팅을 제공하는 경우에 이로인한 단점도 의외로 크다는 경험이 있어서 저는 일부러 DSP 셋팅은 사용해 보지 않았기에 이 부분은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 Power Switch ( Back ) Eve Audio SC307 의 Power Switch 도 Focal Solo 6 Be 와 같이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리뷰들에서도 이야기한 적 있는 부분이긴 한데 의외로 Power Switch 가 후면에 위치하는 경우 Power 를 끄고 키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꽤 있습니다. 물론 SC307 정도의 모델이라면 Studio 에 서 쓰일 모델이기에 신경이 안 쓰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는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Short Power Cable 조금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짧은 Power Cable 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Focal 에서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2m 길이 Bundle Power  Cable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2m 가 짧다고 느껴지는 것이 Power Conditioner 나 한군데에서 Power 를 공급받도록 위치할 경우에 2m 가 의외로 짧다고 느껴져서 상당히 아쉽기 때문입니다. ^^::: 더욱이 Eve Audio SC307 의 경우엔 Power 연결 위치가 한쪽 끝이라 Speaker 를 세울 경우에 더욱 아쉬었습니다. ^^;;

 요즘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외국 가격과 한국 가격을 1:1 로 그대로 비교한다라는 건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Focal 의 가격 정책에 비해서 Eve Audio 의 한국 내 가격은 조금은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SC307 의 경우에 외국 가격이 한 조에 £ 1600 ( 10월 31일 기준 - 281만원 ) 인데 가격차가 조금은 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관이나 배송, 전기 인증등을 감안하면 조금은 현지 가격에 비해 비싸질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조금만 유저들을 배려해 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물론 SC20x 씨리즈로 가면 어느정도 수긍할만한 가격대입니다. ( SC205 - 158만원 / SC207 - 228만원 ) 하지만 SC305 / SC307 은 조금만 더 가격대가 내려가면 좋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_^;;;;;;; Conclusion ( Eve Audio - SC307 ) 슬슬 100만원 대가 아닌 200 ~ 400만원대의 가격대의 Reference Speaker 들이 한국내에 판매가 되기 시작하는 것은 상당히 반가운 일입니다. 기존의 Mackie 624 / 824 와 Adam A5x / A7x 그리고 Focal CMS 50 / 65 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아쉬움을 보완할 Reference Speaker 로서 Eve Audio SC307 을 들어볼 수 있었던 건 상당히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_^ 100만원 대의 Speaker 도 부담스럽게 느끼실 수 있는 분들이 아직은 많이 있으시겠지만 기존의 100만원 대의 Speaker 를 몇년 사용하다보면 느껴지는 아쉬운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 중에 편안하면서 Flat ( 평탄 ) 한 Speaker 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Eve Audio - SC307 은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 경우엔 기존의 Focal Solo 6 Be 에서 넘어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Focal Solo 6 Be 보다 Eve Audio - SC307 을 먼저 만나보았다면 꽤나 고민해 봤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오랜 기간 사용했던 Mackie HR624 mk2 에서 느낄 수 있는 약간은 심심한 Flat ( 평탄 ) 함의 늬양스를 Eve Audio SC307 에서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_^ 주저함없이 또 하나의 Reference Speaker 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Review by The Note

연관된 글 보기 ( 또 다른 리뷰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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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리는 리뷰 제품은 현재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인 Focal Solo 6 Be 와 같은 라인의 Twin 6 Be 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의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사용하라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_^

업체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그저 말 그대로 제품이 너무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_^


Focal Solo 6 Be / Twin 6 Be - Speaker Review - 포칼 스피커 리뷰


이 리뷰 역시 예전에 Audioguy Reviewer 로서 작성한 글입니다.

백업용 겸 좋은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_^





Twin 6 Be / Solo 6 Be - New Standard - Focal 의 Studio Monitor Speaker 는 SM9 Line, SM6 Line, CMS Line 의 3개의 Line 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물론 실제로는 SM8, SM11 Line 이 존재하나 제작사 홈페이지에서도 기본은 3개의 Line 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이 Review 는 3가지 Line 중 SM6 Line 의 Speaker 인 Twin 6 Be 와 Solo 6 Be를 열흘 ~ 한달가량 사용 후 작성된 Review 입니다. 단순히 제품 사용 차원에서의 Review 가 아닌 제가 오랜 기간 사용하던 기존 System Setting 을 Upgrade 하면서 충분히 Test 해 본 후 작성한 Review 임을 미리 밝힙니다. Review 를 위해 Test 한 Twin 6 Be 는 한국 공식 수입처인 BLS 에서 일정 기간 Test 를 위해 제공해 주셨던 제품이며 Solo 6 Be 는 Audioguy 를 통해 구입한 제품으로 현재 제 Control Room 의 Main Speaker 로 자리잡은 녀석입니다.


기존에 제 시스템은 RME fireface 800 / Mackie 624 mk2 Speaker 의 조합이었습니다. 대략 5년정도 사용한 조합으로 미국 유학 시절 구성되어서 계속 유지된 System 인 만큼 Mackie 624 mk2 Speaker 의 장단점을 충분히 잘 알고 사용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Audio Interface 와 Speaker 의 Upgrade 의 필요성을 2년전부터 느끼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이번에 두가지를 연속적으로 Upgrade 를 하게 되었습니다. Audio Interface 의 경우엔 UA Apollo 도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었지만 Driver 의 안정성이 RME 만큼 보증되지  못함도 있고 기존에 제가 UAD 유저이다 보니 Audio Interface 는 RME fireface UFX 로 최종 Upgrade 를 하고서 Speaker 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Upgrade 를 하는 Line up 은 최소 3년이상 유지될 예정인데다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들고 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중히 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Focal SM6 Line 의 Review 를 하게 되어서 Twin 6 Be 와 Solo 6 Be 를 모두 Test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Upgrade 하게 될 Speaker 의 우선 선택 조건은 Flat - 플랫함 ( 정직한 소리 ) 와 기존에 작업했던 작업물을 들었을때  Balance 를 다시 만지지 않아도 될 정도의 Speaker Character 의 변화가 과하지 않을 것이 두가지 전제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Mackie 624 mk2 의 경우엔 초저역대가 약간 뭉개짐이 있지만 전체 대역대에 걸친 소리의 성향은 무게감 있으면서 Flat - 플랫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Mackie 624 mk2 로 작업물을 믹스해서 Studio 들고 갔을때 제가 잡았던 Balance 가 무너져서 들린 적은 없었기 때문에 믿고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00점 만점에 점수를 주자면 85점 정도의 선명도를 가진 녀석이었던 터라 조금 더 선명하고 저역대의 해상도 역시 뚜렷한 녀석을 없을까라는 것이 기존의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Audio Interface 가 차지하는 DA 의 해상도와 선명도가 영향을 주는 것도 상당하기 때문에 예전에 Metric Halo 를 Test 했을때에 Mackie 624 mk2 에서도 충분히 좋은 해상도와 선명도를 얻을 수 있었지만 급이 너무 다른 녀석이었기 때문에 Mackie 624 mk2 의 후속 모델을 기다리는 것이 저의 방법이었습니다. ^^:: 비슷한 급의 모델인 Adam A5x 나 Focal CMS 65 의 경우엔 Review 를 위한 Test 와 주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기에 충분히 Test 해 볼 수 있었지만 제가 바라는 정도의 해상도와 Balance 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Focal SM6 Line 을 접하면서 기존의 CMS Line 과는 전혀 다른 소리를 듣게 되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말 그대로 제가 딱 바라는 Balance, 해상도 그리고 선명도를 지니고 있는 Speaker 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처음 Test 를 위해서 Solo 6 Be 를 받았을때 마침 Speaker 가 한쪽이 고장이 난 녀석이었던 터라 한쪽 Speaker 만 들어 보았는데 그때의 느낌은 ‘ 빨리 양쪽 Speaker 를 제대로 셋팅해 놓고서 청음하고 싶다 ’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저만의 생각이 아닌 같이 청음해봤던 제자와 주변 작곡가들 역시 동일한 반응을 보였을 정도니까요 ^_^


예전에 Review 했던 CMS Line 과의 차이를 먼저 들어 본다면 SM6 Line 은 우선 외관상 훨씬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MS Line 의 느낌이 조금 투박한 디자인이었다면 SM6 Line 은 마감을 Dark Red 의 Side Panel 을 사용함으로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입니다. 물론 단순히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닌 Frequency Range 가 40Hz ~ 40KHz 까지의 넓은 대역대를 소화함하고 Tweeter 에 Beryllium inverted dome tweeter 가 사용됨으로 인해서 Air ( 일반적으로 10 ~ 13KHz 이상 대역대의 표현력과 해당 대역대에서 얻을 수 있는 공간감, Opened Space ) 감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더  섬세한 표현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Mackie 624 mk2 에서보다 훨씬 더 섬세한 고역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Beryllium Tweeter 의 Beryllium 은 유리에 흠집을 낼 수 있는 금속으로 티타늄에 비해 2.5배, 알루미늄보다도 1.5배 밀도가 낮은 금속이라고 합니다. 견고성은 티타늄에 비해 3배, 알루미늄에 비해 5배 정도 높아서 항공 분야와 군수 산업에 쓰인다고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기는 하나 같은 시기에 Test 로 와 있던 Solo 6 Be 를 듣고서 먼저 구입한 제자의 경우엔 손으로 Tweeter 를 잘 못 건드렸다가  찢어지는 불운을 겪기도 한 걸 보니 의외로 원 재료는 단단할지 모르겠으지만 실제로 Tweeter 자체는 조심해서 다루어야 할 부분인 듯 싶습니다. 실제로 이동시에 반드시 Tweeter 덮개를 씌우고 이동하라고 박스를 열고 처음 Solo 6 Be / Twin 6 Be 를 꺼내 보면 Tweeter 덮개가 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Beryllium Tweeter 는 요즘 주목 받는 고가의 스피커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Tweeter 로 섬세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을 받고 있습니다. Twin 6 Be 보다도 더 비싼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Barefoot 에도 Focal 의 W Cone ( same as SM11 ) 과 Beryllium Tweeter 가 쓰이고 있으니까요 ^_^


 Mackie 624 mk2 와 동일한 책상에 놓고 크기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실제 크기는 Focal Solo 6 Be 가 아주 조금 더 크지만 실제 Speaker Stand 에 올려 놓고 체감상 느끼는 크기는 Mackie 624 mk2 가 약간 더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양쪽에 Dark Red 으로 마감된 부분과 Tweeter 와 Woofer 사이의 간격이 Focal Solo 6 Be 가 조금 좁아서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Twin 6 Be  vs  Solo 6 Be - Twin 6 Be 는 대략 2주가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Test 해 보고 Solo 6 Be 는 한달정도 되는 기간동안 들어 보고 있습니다.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160만원 정도 나는 것에 비해서 소리의 선명도나 해상도 차이는 의외로 크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이는 확실히 있기는 했습니다. 첫째로 Twin 6 Be 를 Control Room 에 두기엔 제 방 Size 가 큰 편이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저역대와 초저역대의 공진이나 Boost 현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말 평탄함 - Flat 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에 비해 Solo 6 Be 는 저역대가 공간에 의한 약간의 Boost 가 되는 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 Way 스피커와 3 Way 스피커의 차이가 한몫하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_^;;;; 두번째로 중고역대 이상의 표현력에서 조금 더 Twin 6 Be 가 선명하고 명확하게 들려 주기는 하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아닌 정도입니다. ^_^ 아마도 제가 지금 제 Control Room 의 두배 이상되는 Control Room 으로 옮기고 재정적인 여유가 있다면 Twin 6 Be 로 옮겨탈 의향이 있지만 일반적인 작업 공간과 작곡가에게 있어서 Solo 6 Be 정도면 최상의 해상도와 선명도 그리고 정밀한 표현력을 가진 Partner 가 되어줄 스피커인 듯 싶습니다.


아직까지 한국내 판매 가격이 외국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들도 많은데 Focal SM6 Line 의 Solo 6 Be 와 Twin 6 Be 의 경우엔 외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의 가격대임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엄청난 가격 세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한국내 판매 가격이 충분히 설득력 있는 가격이고 현금으로 구입하거나 패키지와 같은 형식으로 구매한다면 더 저렴하게도 구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Review 를 쓰고 있는 저 역시 Focal Solo 6 Be 를 2조 구입해서 하나는 제 작업실에 두고 하나는 다른 곳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히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_^ Strength - 장점 ( Solo 6 Be / Twin 6 Be ) - 기본적으로 Focal SM6 Line 의 장점은 해상도와 명료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의 해상도는 때로는 너무 지나쳐서 도리어 Sub Speaker 를 하나쯤 구매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외국의 몇몇 싸이트에서는 Focal Twin 6 Be Monitor Bundle 이라는 이름으로 Avantone Passive Mix Cubes 와 함께 묶어서 파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Avantone Active Mix Cubes 를 Review 로 Test 해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Twin 6 Be 와 Solo 6 Be 를 들으면서 Sub Speaker 로 하나 구입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Review 때문에 검색하다보니 외국 싸이트들에서 이미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으신 건지 같이 묶어서 파는 걸 보게 되네요 ^_^ Weakness - 단점 Focal SM6 Line 의 단점은 소소한 단점들인데 의외로 계속 쓰다보니 좀 불편한 단점들입니다. ^_^;;;;;;;;;;;; 1. On / Off 버튼 위치 - On/Off 버튼이 앞에 있었던 Mackie 624 mk2 를 오래 쓰고 있던 유저이다보니 더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뒤쪽에 위치한 On / Off 버튼은 매일 작업실 가서 스피커 키고 끌때마다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_^;;;;;; 더욱이 버튼의 위치가 Power Cable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뒤로 손을 돌려서 키고 끌때에 번거로운 것이 첫번째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Short Power Cable - Power Cable 이 의외로 너무 짧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긴 케이블이 들어 있었음 싶었습니다. 이것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Mackie 624 mk2 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데 기존 스피커의 경우엔 Power Cable 의 길이가 3m 가 조금 넘어서 제가


원하는 위치에 제 Rack 을 놓고 Rack 에 있는 Power Conditioner 에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Focal SM6 Line 의 경우엔 Solo 6 Be / Twin 6 Be 모두 Power Cable 이 2m 짜리가 들어 있어서 결국 제가 가지고 있는 Power Conditioner 를 Rack 에서 분리해서 책상 가운데 아래에 있는 다이에 위치시키고 거기에 연결해서 써야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Monitor Speaker 와 Audio Inter-face 의 경우엔 Power Cable 이 바뀌면 결국 내가 듣는 소리 자체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Input 에 해당되는 Mic-pre 와 달리 두 기기의 경우엔 가능하면 원래 들어 있는 기본 케이블을 고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길이가 짧은 건 Focal 측에서 배려해서 3m 길이의 Power Cable 로 처음부터 만들어서 넣어 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 Only XLR Input - 이전에 Focal CMS 65 를 Review 했을때도 적었던 소소한 불만인데 SM6 Line 도 별 큰 차이없이 XLR 입력만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XLR 입력만을 제공하는 것은 Balanced Input 의  입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혼동하는 일 없이 연결하라고 XLR 단자만을 쓰고 있는 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많은 Audio Interface 의 Output 이 55 Cable 을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면에서 본다면 유저들에게 55 - XLR 의 양쪽이 다른 케이블을 구비하고 있으라고 강요 아닌 강요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소소한 불만이라 적어 봤습니다. ( 개인적으로도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RME fireface 800 의 경우에도 55 Output 만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RME fireface UFX 는 XLR Output 이어서 그냥 연결하기는 했지만 아쉬운 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 간편한 Connecter 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었다면 조금 더 배려심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작은 불만이었습니다. ^_^;;;;;;;;; Conclusion ( Solo 6 Be / Twin 6 Be ) - Focal SM6 Line 의 Solo 6 Be / Twin 6 Be 의 소리를 들어보고서 바로 주저함없이 Mackie 624 mk2 에서 Upgrade 를 결정한 것은 SM6 Line 의 소리가 Flat - 평탄하고 명료함을 들려주고 Balance 역시 너무 좋은 Speaker 였기 때문입니다. 100 점 만점에 평점을 내린다면 Twin 6 Be 는 95점을 Solo 6 Be 는 93점을 주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선 Twin 6 Be 에 97점을 주고 싶지만 너무 정확한 소리에 Sub Speaker 를 고려하게 한다는 점에서 2점을 깍아서 95점으로 배정해 보았습니다. 나머지 5점은 더 좋은 Speaker 들에 기대를 걸기 위한 남는 점수이기도 하지만 작곡가나 개인 작업 위주, 중형 규모의 Mixing Studio 에는 Twin 6 Be 와 Solo 6 Be 면 넘치는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Speaker 를 소개해준 Audioguy 에 감사드리고 또한 직접 작업실까지 들고 와 주셨던 BLS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_^ 물론 적절한 가격에 판매해주신 것 역시 아주 행복한 미소와 함께 감사 드립니다. ^_^ - Review by The Note


Posted by Th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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