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리는 리뷰 제품은 현재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인 Focal Solo 6 Be 와 같은 라인의 Twin 6 Be 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의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사용하라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_^

업체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그저 말 그대로 제품이 너무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_^


Focal Solo 6 Be / Twin 6 Be - Speaker Review - 포칼 스피커 리뷰


이 리뷰 역시 예전에 Audioguy Reviewer 로서 작성한 글입니다.

백업용 겸 좋은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_^





Twin 6 Be / Solo 6 Be - New Standard - Focal 의 Studio Monitor Speaker 는 SM9 Line, SM6 Line, CMS Line 의 3개의 Line 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물론 실제로는 SM8, SM11 Line 이 존재하나 제작사 홈페이지에서도 기본은 3개의 Line 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이 Review 는 3가지 Line 중 SM6 Line 의 Speaker 인 Twin 6 Be 와 Solo 6 Be를 열흘 ~ 한달가량 사용 후 작성된 Review 입니다. 단순히 제품 사용 차원에서의 Review 가 아닌 제가 오랜 기간 사용하던 기존 System Setting 을 Upgrade 하면서 충분히 Test 해 본 후 작성한 Review 임을 미리 밝힙니다. Review 를 위해 Test 한 Twin 6 Be 는 한국 공식 수입처인 BLS 에서 일정 기간 Test 를 위해 제공해 주셨던 제품이며 Solo 6 Be 는 Audioguy 를 통해 구입한 제품으로 현재 제 Control Room 의 Main Speaker 로 자리잡은 녀석입니다.


기존에 제 시스템은 RME fireface 800 / Mackie 624 mk2 Speaker 의 조합이었습니다. 대략 5년정도 사용한 조합으로 미국 유학 시절 구성되어서 계속 유지된 System 인 만큼 Mackie 624 mk2 Speaker 의 장단점을 충분히 잘 알고 사용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Audio Interface 와 Speaker 의 Upgrade 의 필요성을 2년전부터 느끼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이번에 두가지를 연속적으로 Upgrade 를 하게 되었습니다. Audio Interface 의 경우엔 UA Apollo 도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었지만 Driver 의 안정성이 RME 만큼 보증되지  못함도 있고 기존에 제가 UAD 유저이다 보니 Audio Interface 는 RME fireface UFX 로 최종 Upgrade 를 하고서 Speaker 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Upgrade 를 하는 Line up 은 최소 3년이상 유지될 예정인데다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들고 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중히 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Focal SM6 Line 의 Review 를 하게 되어서 Twin 6 Be 와 Solo 6 Be 를 모두 Test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Upgrade 하게 될 Speaker 의 우선 선택 조건은 Flat - 플랫함 ( 정직한 소리 ) 와 기존에 작업했던 작업물을 들었을때  Balance 를 다시 만지지 않아도 될 정도의 Speaker Character 의 변화가 과하지 않을 것이 두가지 전제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Mackie 624 mk2 의 경우엔 초저역대가 약간 뭉개짐이 있지만 전체 대역대에 걸친 소리의 성향은 무게감 있으면서 Flat - 플랫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Mackie 624 mk2 로 작업물을 믹스해서 Studio 들고 갔을때 제가 잡았던 Balance 가 무너져서 들린 적은 없었기 때문에 믿고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00점 만점에 점수를 주자면 85점 정도의 선명도를 가진 녀석이었던 터라 조금 더 선명하고 저역대의 해상도 역시 뚜렷한 녀석을 없을까라는 것이 기존의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Audio Interface 가 차지하는 DA 의 해상도와 선명도가 영향을 주는 것도 상당하기 때문에 예전에 Metric Halo 를 Test 했을때에 Mackie 624 mk2 에서도 충분히 좋은 해상도와 선명도를 얻을 수 있었지만 급이 너무 다른 녀석이었기 때문에 Mackie 624 mk2 의 후속 모델을 기다리는 것이 저의 방법이었습니다. ^^:: 비슷한 급의 모델인 Adam A5x 나 Focal CMS 65 의 경우엔 Review 를 위한 Test 와 주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기에 충분히 Test 해 볼 수 있었지만 제가 바라는 정도의 해상도와 Balance 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Focal SM6 Line 을 접하면서 기존의 CMS Line 과는 전혀 다른 소리를 듣게 되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말 그대로 제가 딱 바라는 Balance, 해상도 그리고 선명도를 지니고 있는 Speaker 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처음 Test 를 위해서 Solo 6 Be 를 받았을때 마침 Speaker 가 한쪽이 고장이 난 녀석이었던 터라 한쪽 Speaker 만 들어 보았는데 그때의 느낌은 ‘ 빨리 양쪽 Speaker 를 제대로 셋팅해 놓고서 청음하고 싶다 ’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저만의 생각이 아닌 같이 청음해봤던 제자와 주변 작곡가들 역시 동일한 반응을 보였을 정도니까요 ^_^


예전에 Review 했던 CMS Line 과의 차이를 먼저 들어 본다면 SM6 Line 은 우선 외관상 훨씬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MS Line 의 느낌이 조금 투박한 디자인이었다면 SM6 Line 은 마감을 Dark Red 의 Side Panel 을 사용함으로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입니다. 물론 단순히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닌 Frequency Range 가 40Hz ~ 40KHz 까지의 넓은 대역대를 소화함하고 Tweeter 에 Beryllium inverted dome tweeter 가 사용됨으로 인해서 Air ( 일반적으로 10 ~ 13KHz 이상 대역대의 표현력과 해당 대역대에서 얻을 수 있는 공간감, Opened Space ) 감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더  섬세한 표현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Mackie 624 mk2 에서보다 훨씬 더 섬세한 고역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Beryllium Tweeter 의 Beryllium 은 유리에 흠집을 낼 수 있는 금속으로 티타늄에 비해 2.5배, 알루미늄보다도 1.5배 밀도가 낮은 금속이라고 합니다. 견고성은 티타늄에 비해 3배, 알루미늄에 비해 5배 정도 높아서 항공 분야와 군수 산업에 쓰인다고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기는 하나 같은 시기에 Test 로 와 있던 Solo 6 Be 를 듣고서 먼저 구입한 제자의 경우엔 손으로 Tweeter 를 잘 못 건드렸다가  찢어지는 불운을 겪기도 한 걸 보니 의외로 원 재료는 단단할지 모르겠으지만 실제로 Tweeter 자체는 조심해서 다루어야 할 부분인 듯 싶습니다. 실제로 이동시에 반드시 Tweeter 덮개를 씌우고 이동하라고 박스를 열고 처음 Solo 6 Be / Twin 6 Be 를 꺼내 보면 Tweeter 덮개가 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Beryllium Tweeter 는 요즘 주목 받는 고가의 스피커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Tweeter 로 섬세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을 받고 있습니다. Twin 6 Be 보다도 더 비싼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Barefoot 에도 Focal 의 W Cone ( same as SM11 ) 과 Beryllium Tweeter 가 쓰이고 있으니까요 ^_^


 Mackie 624 mk2 와 동일한 책상에 놓고 크기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실제 크기는 Focal Solo 6 Be 가 아주 조금 더 크지만 실제 Speaker Stand 에 올려 놓고 체감상 느끼는 크기는 Mackie 624 mk2 가 약간 더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양쪽에 Dark Red 으로 마감된 부분과 Tweeter 와 Woofer 사이의 간격이 Focal Solo 6 Be 가 조금 좁아서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Twin 6 Be  vs  Solo 6 Be - Twin 6 Be 는 대략 2주가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Test 해 보고 Solo 6 Be 는 한달정도 되는 기간동안 들어 보고 있습니다.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160만원 정도 나는 것에 비해서 소리의 선명도나 해상도 차이는 의외로 크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이는 확실히 있기는 했습니다. 첫째로 Twin 6 Be 를 Control Room 에 두기엔 제 방 Size 가 큰 편이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저역대와 초저역대의 공진이나 Boost 현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말 평탄함 - Flat 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에 비해 Solo 6 Be 는 저역대가 공간에 의한 약간의 Boost 가 되는 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 Way 스피커와 3 Way 스피커의 차이가 한몫하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_^;;;; 두번째로 중고역대 이상의 표현력에서 조금 더 Twin 6 Be 가 선명하고 명확하게 들려 주기는 하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아닌 정도입니다. ^_^ 아마도 제가 지금 제 Control Room 의 두배 이상되는 Control Room 으로 옮기고 재정적인 여유가 있다면 Twin 6 Be 로 옮겨탈 의향이 있지만 일반적인 작업 공간과 작곡가에게 있어서 Solo 6 Be 정도면 최상의 해상도와 선명도 그리고 정밀한 표현력을 가진 Partner 가 되어줄 스피커인 듯 싶습니다.


아직까지 한국내 판매 가격이 외국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들도 많은데 Focal SM6 Line 의 Solo 6 Be 와 Twin 6 Be 의 경우엔 외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의 가격대임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엄청난 가격 세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한국내 판매 가격이 충분히 설득력 있는 가격이고 현금으로 구입하거나 패키지와 같은 형식으로 구매한다면 더 저렴하게도 구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Review 를 쓰고 있는 저 역시 Focal Solo 6 Be 를 2조 구입해서 하나는 제 작업실에 두고 하나는 다른 곳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히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_^ Strength - 장점 ( Solo 6 Be / Twin 6 Be ) - 기본적으로 Focal SM6 Line 의 장점은 해상도와 명료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의 해상도는 때로는 너무 지나쳐서 도리어 Sub Speaker 를 하나쯤 구매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외국의 몇몇 싸이트에서는 Focal Twin 6 Be Monitor Bundle 이라는 이름으로 Avantone Passive Mix Cubes 와 함께 묶어서 파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Avantone Active Mix Cubes 를 Review 로 Test 해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Twin 6 Be 와 Solo 6 Be 를 들으면서 Sub Speaker 로 하나 구입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Review 때문에 검색하다보니 외국 싸이트들에서 이미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으신 건지 같이 묶어서 파는 걸 보게 되네요 ^_^ Weakness - 단점 Focal SM6 Line 의 단점은 소소한 단점들인데 의외로 계속 쓰다보니 좀 불편한 단점들입니다. ^_^;;;;;;;;;;;; 1. On / Off 버튼 위치 - On/Off 버튼이 앞에 있었던 Mackie 624 mk2 를 오래 쓰고 있던 유저이다보니 더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뒤쪽에 위치한 On / Off 버튼은 매일 작업실 가서 스피커 키고 끌때마다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_^;;;;;; 더욱이 버튼의 위치가 Power Cable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뒤로 손을 돌려서 키고 끌때에 번거로운 것이 첫번째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Short Power Cable - Power Cable 이 의외로 너무 짧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긴 케이블이 들어 있었음 싶었습니다. 이것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Mackie 624 mk2 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데 기존 스피커의 경우엔 Power Cable 의 길이가 3m 가 조금 넘어서 제가


원하는 위치에 제 Rack 을 놓고 Rack 에 있는 Power Conditioner 에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Focal SM6 Line 의 경우엔 Solo 6 Be / Twin 6 Be 모두 Power Cable 이 2m 짜리가 들어 있어서 결국 제가 가지고 있는 Power Conditioner 를 Rack 에서 분리해서 책상 가운데 아래에 있는 다이에 위치시키고 거기에 연결해서 써야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Monitor Speaker 와 Audio Inter-face 의 경우엔 Power Cable 이 바뀌면 결국 내가 듣는 소리 자체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Input 에 해당되는 Mic-pre 와 달리 두 기기의 경우엔 가능하면 원래 들어 있는 기본 케이블을 고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길이가 짧은 건 Focal 측에서 배려해서 3m 길이의 Power Cable 로 처음부터 만들어서 넣어 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 Only XLR Input - 이전에 Focal CMS 65 를 Review 했을때도 적었던 소소한 불만인데 SM6 Line 도 별 큰 차이없이 XLR 입력만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XLR 입력만을 제공하는 것은 Balanced Input 의  입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혼동하는 일 없이 연결하라고 XLR 단자만을 쓰고 있는 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많은 Audio Interface 의 Output 이 55 Cable 을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면에서 본다면 유저들에게 55 - XLR 의 양쪽이 다른 케이블을 구비하고 있으라고 강요 아닌 강요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소소한 불만이라 적어 봤습니다. ( 개인적으로도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RME fireface 800 의 경우에도 55 Output 만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RME fireface UFX 는 XLR Output 이어서 그냥 연결하기는 했지만 아쉬운 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 간편한 Connecter 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었다면 조금 더 배려심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작은 불만이었습니다. ^_^;;;;;;;;; Conclusion ( Solo 6 Be / Twin 6 Be ) - Focal SM6 Line 의 Solo 6 Be / Twin 6 Be 의 소리를 들어보고서 바로 주저함없이 Mackie 624 mk2 에서 Upgrade 를 결정한 것은 SM6 Line 의 소리가 Flat - 평탄하고 명료함을 들려주고 Balance 역시 너무 좋은 Speaker 였기 때문입니다. 100 점 만점에 평점을 내린다면 Twin 6 Be 는 95점을 Solo 6 Be 는 93점을 주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선 Twin 6 Be 에 97점을 주고 싶지만 너무 정확한 소리에 Sub Speaker 를 고려하게 한다는 점에서 2점을 깍아서 95점으로 배정해 보았습니다. 나머지 5점은 더 좋은 Speaker 들에 기대를 걸기 위한 남는 점수이기도 하지만 작곡가나 개인 작업 위주, 중형 규모의 Mixing Studio 에는 Twin 6 Be 와 Solo 6 Be 면 넘치는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Speaker 를 소개해준 Audioguy 에 감사드리고 또한 직접 작업실까지 들고 와 주셨던 BLS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_^ 물론 적절한 가격에 판매해주신 것 역시 아주 행복한 미소와 함께 감사 드립니다. ^_^ - Review by The Note


Posted by The Note
,


이번 리뷰 제품은 마이크 프리인 Great River MP 500NV ( 그레이트 리버 ) 입니다.

API Lunch Box 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요 몇년 사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500 Rack 씨리즈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재정적인 여유가 더 생기면 저 역시 Lunch Box 로 여러가지 장비를 구비해 놓고 싶은지라

리뷰할 당시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던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_^


Great River MP-500NV ( with API 500 6 Lunchbox ) Review - 그래이트 리버 리뷰


이 리뷰는 예전에 Audioguy Reviewer 로서 작성한 글입니다.

백업용 겸 좋은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_^





Audio Guy Reviewer 로 6번째로 Review 하게 된 제품은 Great River MP 500NV Mic Pre 입니다. ^_^ 500 이라는 제품명이 붙은 것에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에 많이 출시되는 제품 씨리즈로 500 Rack Series 라고 부르는 제품군의 하나입니다. ^_^ Lunchbox 라고 많이 불리는 500 Rack 은 현재 API, BAE, SPL, Tonelux, Radial, A Designs, Empirical, Chameleon 등의 회사에서 출시하고 있는 1U~3U 싸이즈의 Chassis 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자신의 원하는 제품을 조합해서 슬롯에 삽입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원하는 제품군을 취향에 따라서 쓸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Power Supply 설계에 취약했던 일부 회사의 제품들은 500 Series 로 사용하면 조금 더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요즘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단점이라면 Power Supply 가 Original Supply 가 아니게 되다보니 고유의 소리에 변화는 조금 있습니다. ^_^:::


현재 상당히 많은 회사에서 500 Rack Series 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Power Supply 부분의 설계 차이로 약간의 음색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쓰고 있지는 않기 때문인지 제가 직접 본 500 Rack Series 는 API 와 BAE 의 제품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주류였던 것 같습니다. ^_^ 500 Rack Series 의 가격대는 30 ~ 200만원대로 넓게 포진되어 있으며 1~2개의 Module 을 꼿아서 사용할 수 있는 1U Rack 형태, 2~6개의 Module 을 꼿아서 포터블로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는 Lunchbox 형태그리고  6~11개의 Module 을 꼿아서 사용할 수 있는 3U Rack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형태이나 크기가 작은 200 Rack Series 도 있습니다. ^_^ 대표적인 제품 : API L200R 12 Rack 요즘 외국의 많은 Studio 나 작곡가들의 작업실을 보면 500 Rack Series 가 많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그만큼 많이 보편화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곧 한국에서도 많이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에 삽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Rack Module 은 메이져급의 장비를 만드는 회사들은 대부분 출시하고 있으며 저가형의 DIY 형태의 Module 도 볼 수 있습니다. ^_^ 제 개인적인 소망으로도 3U Rack 에 원하는 Module 10개 정도 꼿아 놓고 사용하고 싶으니까요 ^_^


500 Rack Series 의 경우엔 Power Supply 의 무게때문에 외국에 직접 주문해서 한국에 배송받아도 배송료가 생각보다는 많이 들기 때문에 한국내의 가격대가 비싸다고는 표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외국에 직접 주문을 하려다가 배송료 따져보고서 국내에서 구입한 분들이 몇분 계시기 때문에 Chassis 는 국내 구입이 차라리 낫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 국내 가격은 자주 변하기에 일부러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_^ ) 다만 Module 의 경우엔 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아직까지는 500 Rack Series 가 한국에서 많이 판매되거나 쓰이고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전반적인 Module 의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인듯 합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만 조만간 안정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은 가져봅니다. ^_^:::: 혹 500 Rack Module 의 가격대가 부담되시는 취미 유저분들은 아래 싸이트의 DIY 싸이트의 제품에 관심가져보셔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_^ DIY 형태의 복각 제품들이라 성능이 오리지널 제품과 같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50% 정도의 가격대이니 만큼 충분히 고려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_^ Great River MP 500 NV는 미국에 위치한 Great River Electro-nics Inc. 에서 제작한 500 Rack Module 입니다. ^_^ 기존에 Great River 에서 출시했던 ME-1NV 라는 모델을 500 Rack Module 형태로 출시한 것으로 ME-1NV 의 기본 Mic Pre Amp의 설계 기반은 Neve 1073 을 기초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Great River 홈페이지에 가면 MP 500 NV 의 경우엔 Neve 1073 을 직접 언급하기 보다는 70년대의 Vintage Large Console 의 색체를 재해석해서 만들어 냈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ME-1NV 와 MP 500NV 가 완전히 똑같은 설계를 가진다고 확언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분들은 Power Supply 의 차이로 인해서 ME-1NV 보다는 MP 500 NV 의 손을 들어 주시는 분이 더 많이 있기도 하구요 ^^ Neve 1073 을 기반으로 설계했지만 실제로 Sound 의 특성은 부품의 차이와 Great River 만의 특성을 더함으로 인해서 많이 Modern 해졌다는 평이 일반적입니다. 저 역시 사용하면서 예전에 제가 들어본 Neve 의 특성과는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Review 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Focusrite ISA 220 과 Line Audio 8MP 와 함께 비교를 해서 들어 볼 수 있도록 녹음을 해 봤습니다. ^_^ Focusrite ISA 씨리즈의 경우엔 Neve 할아버지가 1980년대에 110 Series 제작에 참여했던 제품인지라 간접적으로만 비교가 가능할 듯 싶어 사용해 보았습니다. ^_^


대부분의 500 Rack Chassis 는 Power Supply 가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있음으로 인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해 짐으로 인해서 소리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실제로 Grace Design 이나 Great River 의 경우엔 500 Module 을 사용할때가 더 소리가 좋다는 평가가 많은 이유도 Power Supply 로 인한 변화때문인 듯 합니다. 물론 전기적인 이야기인지라 조심스런 부분이기는 합니다. ^_^:: 그러나 지난번에 Review 하고서 지금 제 Rack 의 한켠을 지켜주고 있는 Black Shield Power Conditioner 의 리뷰에서 제가 올렸던 샘플 음원들을 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원 부분이 소리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_^ 이 Power Supply 부분의 차이로 인해 API 500 Chassis 보다 BAE 에서 나온 500 Chassis 를 더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니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 고려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이번 리뷰에는 Miktek C7 마이크와 MG UMT 71s 마이크를 사용해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Blue 사의 Baby Bottle 도 같이 테스트했었으나 급의 차이로 인해서 결과에서 제외시켰습니다. ^_^ ( MG UMT 71s 는 일반적으로 은색인데 제가 이번에 테스트한 제품은 검정색 단일지향성제품입니다. )


이번에 테스트를 해 보기 전에 그동안 Great River 의 Mic Pre 제품에 대해서 주변에서 들었던 평은 Neve 를 기본으로 설계를 했지만 실제 소리는 전혀 다른 Modern 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이번에 녹음에 테스트를 해 보면서 Great River 의 느낌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우선 첫번째 느낌은 저도 느꼈던 부분이고 실제로 노래를 불렀던 보컬도 동일하게 공감하던 부분인데 Great River 의 소리가 자연스러운 소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 예쁘게 포샵하는 느낌이랄까요... ^_^ 물론 이런 늬양스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컬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자신의 목소리 같이 느끼지 못한다는 부분은 Great River 가 예쁘게 포장해주기 때문이라 생각들었습니다. 두번째 느낌은 에디팅하기에는 괜찮은 Mic Pre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녹음할 당시엔 좀 너무 포샵하는 것 같다였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C7 마이크가 아닌 UMT 71s 과 같이 사용해보니 소리가 요즘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안정감과 예쁜 소리를 내주는 마이크 프리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_^ 다만 ISA 220 과 비교해보면서 드는 생각은 저는 아무래도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내주는 마이크 프리와 마이크를 조금 더 좋아한다라는 것을 도리어 이번 리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_^;;;;; 500 Rack Chassis 를 하나 들여 놓고 10개의 Rack Module 을 사용한다면 그 중 하나로 써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Mic Pre 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모든 보컬에 만능이라기 보다는 밝은 느낌의 표현을 원할때, 안정적인 느낌보다는 약간은 가볍게 처리하고 싶을때 사용할 Mic Pre 가 아닐까 싶습니다. ^^ Audioguy Reviewer 로서 이런 저런 제품을 Review 하다보면 주변에도 소개하고 바로 구입하고 싶은 제품이 있고 ‘흠~’ 하고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Great River 의 경우엔 그 중간에 해당되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리와 결과물에 대해서 볼때에는 구입하고 싶은 제품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렇지만 500 Chassis 와 Rack Module 을 합친 가격이 150 ~ 200 만원 정도하기에 가격을 고려한다면 한번쯤은 ‘흠~’ 하게 되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_^::: 500 Rack Chassis 가 조금 더 많이 보편화되고 제 Rack 에도 500 Chassis 가 자리잡는다면 그때는 분명 구입을 고려할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_^ 음원은 같이 첨부한 녹음 음원을 직접 들어 보시면서 판단하시라고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약간의 디에써 ( De-Esser ) 처리, Delay, Reverb 를 조금만 넣었습니다. 한번 들어 보시면 제가 위에 한 이야기를 더 이해하기 쉽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_^ 좋은 제품 Test 하게 해 주신 Audioguy 에 감사드리며 이번 Review 는 여기서 줄일까 합니다. ^^ Review by the note


Posted by The Note
,


5번째로 올리는 리뷰 제품은 블랙 쉴드 BS-104 ( 파워 컨디셔너 )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장비들은 2개의 파워 컨디셔너에 물려 있습니다.

110V 계열들은 제 랙장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파워 컨디셔너를 통해서 전기를 공급 받고 있고

220V 계열들은 블랙 쉴드 BS-104 파워 컨디셔너를 통해서 전기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비 보호를 위함도 있지만 전기적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본적인 노력이랍니다.

파워 컨디셔너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은 한번 읽어보시고 굳이 블랙 쉴드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어떨가 싶습니다. ^_^


Blackshield BS-104 ( Power Conditioner ) Review - 블랙 쉴드 파워 컨디셔너 리뷰


이 리뷰는 예전에 Audioguy Reviewer 로서 작성한 글입니다.

백업용 겸 좋은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_^











BlackShield Review ( 블랙 쉴드 리뷰 ) BlackShield BS-104 Power Conditioner Review by the note Audio Guy Reviewer 로 5번째로 Review 하게 된 제품은 Power Conditioner 입니다. ^_^ 미국에 있을때도 제 장비들의 전원부는 Power Conditioner 에 물려서 사용했었고 지금도 제 모든 장비는 Rack Mount 되어 있는 Power Conditioner 에 물려서 전원을 공급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장비들은 모두 미국서 샀던 것인데다가 원 셋팅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110V, 정확히는 117V 여서 120V 셋팅의 Power Conditioner 에서 파워를 공금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돌아와서 몇 종류의 장비를 구입했는데 아쉽게도 220V 를 지원하는 Power Conditioner 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220V 의 장비들은 Power Conditioner 없이 사용해왔었는데 이번에 Review 제품으로 LEEM Pro Audio 의 Black Shield ( BS-104 ) 라는 Power Conditioner 를 사용해 보게 되어서 간단히 리뷰를 써 보고자 합니다. First Impression -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에 가장 의외였던 건 많은 분들이 좋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것에 반해서 전기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인지 안 쓰는 것인지 Power Conditioner 를 사용하는 분이 의외로 적은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220V 의 Power Conditioner 가 구하기 쉽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받은 Black Shield ( BS-104 ) 를 처음 열어본 느낌은 생각보다 ‘ 무겁다 ’ 와 ‘ 디자인이 의외로 깔끔하다 ’ 였습니다. 제 Rack 에 Mount 되어 있는 건 Furman M-8Lx 과 같은 형태인데 들었을때 그리 무겁지 않은데 반해 Black Shield ( BS-104 ) 를 BOX 에서 처음 꺼내 들었을때의 무게는 의외로 무겁고 튼튼해서 살짝 놀랬었습니다. (>.<) About Power Conditioner - 일반적으로 가정이나 빌딩에 공급된는 전원은 220V 또는 110V 라고 해도 220V / 110V 로  고정되어서 전원이 공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압 상황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10% 의 범위 정도에서 전압이 유동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녹음실에서 전원 공사를 아예 새로 하던가 AVR 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원 공사에는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까지의 돈이 들기 때문에 작은 규모의 작업실이나 녹음실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작은 규모의 Studio 에서는 AVR 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 AVR 도 대부분 50만원이 가볍게 넘어가기 때문에 몇개 안되는 장비를 사용해서 작업하는 작곡가의 입장에서는 AVR 을 사는 건 쉬운 선택이 아닐 겁니다. 이럴때 대체제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Power Conditioner 입니다. Power Conditioner 는 불안한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하기 위한 장비입니다. 여러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과전압으로부터 장비 보호하는 단순한 기능부터 Power Saver ( 갑작스레 전원이 나갔을때 5~10분 정도 전원을 공급해서 안정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는 것 ), Noise Filter 기능, 순차 전원 공급 기능, 일정한 전압이 공급되도록 하는 기능에 이르기까지 부차적인 기능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격 역시 부차적인 기능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저렴하게는 몇만원선에서 비싸게는 몇십만원 선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Furman 제품을 들 수 있습니다. ^_^ Black Shield ( BS-104 ) Power Conditioner - Black Shield 의 경우엔 EMI / RFI Filtering 기능과 과전압으로 부터 장비 보호의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 더 자세한 기능은 Black Shield ( BS-104 ) Manuel 를 첨부하니 읽어보시는 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_^ ) GOOD & Bad of Black Shield ( BS-104 ) - 기본적으로 Power Conditioner 를 사용하면 두가지 가장 큰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더 안정적이고 Noise 유입이 적은 전압의 공급이고 두번째가 뜻하지 않은 전기적인 쇼크로부터 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외 Sound Source 자체의 약간의 변화도 얻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은 주관적인 부분이자 개인의 취향과도 맞물릴 수 있는 부분이라 따로 샘플을 올리겠습니다. ^_^ Black Shield ( BS-104 ) 역시 이 두가지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매리트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사용할 Black Shield에  뜻하지 않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 후면에 4개의 Output 이 생각보다 좁게 배치되어 있고 전원이 비스듬하게 꼿히게 되어 있다보니 Line Audio 8MP 의 어뎁터를 꼿고 나니 옆의 다른 Output을 살짝 가려서 옆의 Output 을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물론 어뎁터를 Load 1 번에 꼿아서 사용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조금 더 여유있는 설계였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_^ Overall of Black Shield ( BS-104 ) - 전기에 관련된 부분은 워낙 많은 요소가 관여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언급하기에 항상 조심스러운 거 같습니다. ^^ 한가지 확실한 건 좋은 케이블과 좋은 전압의 안정적인 공급은 필수 사항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 220V 의 Power Conditioner 를 한국에서 구하기 쉽지 않았었는데 Black Shield ( BS-104 ) 는 제게는 구입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제품군에 자리 잡은 녀석입니다. 제 장비를 위함도 있겠고 조금 더 좋은 소리를 위함도 있기 때문입니다. ^^ ( 리뷰하면서 Power Conditioner 를 통해 전원 공급 받은 Line Audio 8MP 의 소리와 그렇지 않은 소리의 차이가 큰 걸 들으면서 새삼 Power Conditioner 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계기였기 때문입니다. ^_^ ) 리뷰와 함께 올린 Audio Sample 을 들어 보시고 소리에 대한 부분은 Review 를 읽으시는 분들이 직접 판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만 입문하는 친구들이 아닌 어느정도 급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Power Conditioner 에 대해 조사해 보시고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이번 Review 는 어떻게 쓰다보니 Review 보다는 추천글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 그럴만한 기본 장비가 Power Conditioner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Review 의 방향이 추천글로 흘러가는 걸 굳이 제어하지 않았습니다. ^_^ 이번 Review 는 여기서 마칩니다. ^^ Review by the note





위의 음원은 BlackShield BS-104 ( Power Conditioner ) 를 제 Micpre 중 하나인 LineAudio 의 8MP 에 물려서
Routing 받아서 녹음받아서 간단히 Pan / Volume Balance 를 잡아서 비교해서 들어 보실 수 있게 해 놓은 것입니다.

Original Wave 파일은 PDF 와 함께 다운 받으실 수 있게 링크 걸어 놨으니 지금 받으셔서 들으시면 조금 더
차이를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가능하면 다운 받으셔서 들어 보시는 편이 조금 더 나을 듯 합니다.
SoundCloud 에 올리니 Play 하는 엔진에 의해서 소리가 미묘하게 변해서요 ^^: )

=======================================================

샘플 다운 링크 ( 2개가 같은 것입니다. 링크가 깨질 수도 있어서 2개를 올리는 것이니 편한거 받으시면 되요 ^^ )
http://turbobit.net/ygd3k77jxugj.html
http://rapidgator.net/file/2883796/Drum_Sample.zip.html

=======================================================

Routing 에 사용된 Channel 은 모두 동일하게 같은 RME Fireface 800 의 3,4번 Output 으로 나가서
Line Audio 8MP 의 7,8 번으로 들어갔으며 다시 입력 받은 건 RME Fireface 800 의 3,4번 Input 으로
입력 받아 녹음받았습니다. 사용된 케이블이나 Input / Output Gain 을 비롯한 모든 설정은 동일하게 되어있으며
딱 하나 차이라면 Drum ( not Conditioner ) 버젼은 그냥 Conditioner 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고
Drum ( with Conditioner ) 는 BlackShield BS-104 Power Conditioner 에 물려서 녹음 받은 것만 유일한 차이입니다.

사용한 음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실제 녹음한 Drum Sample 이며
Kick, Snare, Hi-hat, Rack Tom, Floor Tom, Overhead L, Overhead R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음원을 8MP 를 통과시켜 녹음 받았으며 셋팅한 이후로 전원 연결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셋팅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또한 Mix 과정에 있어서도 각 Source 를 개별로 Group Track 을 통과시켜서 Group Track 에서 Pan / Volume
Balance 를 조절했기 때문에 Pan / Volume 에 대해서도 모두 동일한 셋팅입니다.
( 물론 각 소스를 개별적으로 따로 녹음 받았음은 당연한 것이구요 ^_^ )

즉 Power Conditioner 에 물려서 전원을 공급받았느냐 그냥 콘센트에서 전원을 공급받았느냐만 차이가 있는 음원입니다. ^^

위의 음원 파일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ower Conditioner 로 파워를 공급받지 않고 일반 전원의 8MP 로 녹음된 음원으로 Mix 한 것..
2. Power Conditioner 를 통해 파워를 공급받은 8MP 를 거친 후 녹음된 음원으로 Mix 한 것
3. 1번 음원에 EQ, Comp, Stereo Imager 를 이용해서 Total 로 정리한 음원
4. 2번 음원에 EQ, Comp, Stereo Imager 를 이용해서 Total 로 정리한 음원
5. 3번 음원에 EQ 를 하나 더 건 것.

3번과 4번 음원의 EQ, Comp, Stereo Imager 의 셋팅은 동일합니다.
Stereo Imager 는 Waves S1 Imager 를 사용했으며 Compressor 는 Waves R Comp 를 사용했습니다.
EQ 는 Waves 의 API 550A 를 사용했습니다. EQ 의 셋팅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API 550A EQ 를 사용해서 10KHz 를 4dB Boost 하였습니다. ^^ )





5번 음원에 추가로 적용된 EQ 는 Waves 의 API 550A 이며 EQ 의 셋팅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존의 EQ 와 Comp 적용된 Sound Source 에 API 550A EQ 를 사용해서 1.5KHz 를 2dB Boost 하였습니다. ^^ )





음원에 대해서는 들어 보시는 분들이 객관적으로 생각하시면 될 부분이겠지만
기본적으로 Power Conditioner 를 사용하는 목적이 전기의 안정적인 공급에 있고
또한 Black Shield 의 경우엔 Filtering 기능이 있기 때문에 소리의 변화가 있음은 인지하셔야 할 듯 합니다.

3번 음원에 추가로 EQ 를 적용해서 4번 음원과 비슷하게 만든 이유 역시 두 Sound Source 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외 소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듣고 판단하시라고
더이상 사견은 달지 않겠습니다. ^^
 

Review by the note


=======================================================

( Black Shield ( BS-104 ) Manuel 은 아래의 링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둘다 동일한 파일입니다. )
http://rapidgator.net/file/2900907/BS-104_Manuel.pdf.html
http://turbobit.net/fwemxf4fj00k.html

=======================================================

Audio 샘플 다운 링크 ( 2개의 링크가 같은 파일입니다. ^^ )
http://turbobit.net/ygd3k77jxugj.html
http://rapidgator.net/file/2883796/Drum_Sample.zip.html

=======================================================

Posted by The No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