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리는 리뷰 제품은 현재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인 Focal Solo 6 Be 와 같은 라인의 Twin 6 Be 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의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사용하라고 강력하게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_^

업체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그저 말 그대로 제품이 너무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_^


Focal Solo 6 Be / Twin 6 Be - Speaker Review - 포칼 스피커 리뷰


이 리뷰 역시 예전에 Audioguy Reviewer 로서 작성한 글입니다.

백업용 겸 좋은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_^



스마트폰으로 보시는 분은 이 링크를 클릭하셔서 보시는 편이 더 보기 편합니다. ^_^ ( 확대 가능 )



Twin 6 Be / Solo 6 Be - New Standard - Focal 의 Studio Monitor Speaker 는 SM9 Line, SM6 Line, CMS Line 의 3개의 Line 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물론 실제로는 SM8, SM11 Line 이 존재하나 제작사 홈페이지에서도 기본은 3개의 Line 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이 Review 는 3가지 Line 중 SM6 Line 의 Speaker 인 Twin 6 Be 와 Solo 6 Be를 열흘 ~ 한달가량 사용 후 작성된 Review 입니다. 단순히 제품 사용 차원에서의 Review 가 아닌 제가 오랜 기간 사용하던 기존 System Setting 을 Upgrade 하면서 충분히 Test 해 본 후 작성한 Review 임을 미리 밝힙니다. Review 를 위해 Test 한 Twin 6 Be 는 한국 공식 수입처인 BLS 에서 일정 기간 Test 를 위해 제공해 주셨던 제품이며 Solo 6 Be 는 Audioguy 를 통해 구입한 제품으로 현재 제 Control Room 의 Main Speaker 로 자리잡은 녀석입니다.


기존에 제 시스템은 RME fireface 800 / Mackie 624 mk2 Speaker 의 조합이었습니다. 대략 5년정도 사용한 조합으로 미국 유학 시절 구성되어서 계속 유지된 System 인 만큼 Mackie 624 mk2 Speaker 의 장단점을 충분히 잘 알고 사용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Audio Interface 와 Speaker 의 Upgrade 의 필요성을 2년전부터 느끼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이번에 두가지를 연속적으로 Upgrade 를 하게 되었습니다. Audio Interface 의 경우엔 UA Apollo 도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었지만 Driver 의 안정성이 RME 만큼 보증되지  못함도 있고 기존에 제가 UAD 유저이다 보니 Audio Interface 는 RME fireface UFX 로 최종 Upgrade 를 하고서 Speaker 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Upgrade 를 하는 Line up 은 최소 3년이상 유지될 예정인데다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들고 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중히 결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Focal SM6 Line 의 Review 를 하게 되어서 Twin 6 Be 와 Solo 6 Be 를 모두 Test 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Upgrade 하게 될 Speaker 의 우선 선택 조건은 Flat - 플랫함 ( 정직한 소리 ) 와 기존에 작업했던 작업물을 들었을때  Balance 를 다시 만지지 않아도 될 정도의 Speaker Character 의 변화가 과하지 않을 것이 두가지 전제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Mackie 624 mk2 의 경우엔 초저역대가 약간 뭉개짐이 있지만 전체 대역대에 걸친 소리의 성향은 무게감 있으면서 Flat - 플랫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Mackie 624 mk2 로 작업물을 믹스해서 Studio 들고 갔을때 제가 잡았던 Balance 가 무너져서 들린 적은 없었기 때문에 믿고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00점 만점에 점수를 주자면 85점 정도의 선명도를 가진 녀석이었던 터라 조금 더 선명하고 저역대의 해상도 역시 뚜렷한 녀석을 없을까라는 것이 기존의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Audio Interface 가 차지하는 DA 의 해상도와 선명도가 영향을 주는 것도 상당하기 때문에 예전에 Metric Halo 를 Test 했을때에 Mackie 624 mk2 에서도 충분히 좋은 해상도와 선명도를 얻을 수 있었지만 급이 너무 다른 녀석이었기 때문에 Mackie 624 mk2 의 후속 모델을 기다리는 것이 저의 방법이었습니다. ^^:: 비슷한 급의 모델인 Adam A5x 나 Focal CMS 65 의 경우엔 Review 를 위한 Test 와 주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기에 충분히 Test 해 볼 수 있었지만 제가 바라는 정도의 해상도와 Balance 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Focal SM6 Line 을 접하면서 기존의 CMS Line 과는 전혀 다른 소리를 듣게 되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말 그대로 제가 딱 바라는 Balance, 해상도 그리고 선명도를 지니고 있는 Speaker 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처음 Test 를 위해서 Solo 6 Be 를 받았을때 마침 Speaker 가 한쪽이 고장이 난 녀석이었던 터라 한쪽 Speaker 만 들어 보았는데 그때의 느낌은 ‘ 빨리 양쪽 Speaker 를 제대로 셋팅해 놓고서 청음하고 싶다 ’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저만의 생각이 아닌 같이 청음해봤던 제자와 주변 작곡가들 역시 동일한 반응을 보였을 정도니까요 ^_^


예전에 Review 했던 CMS Line 과의 차이를 먼저 들어 본다면 SM6 Line 은 우선 외관상 훨씬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MS Line 의 느낌이 조금 투박한 디자인이었다면 SM6 Line 은 마감을 Dark Red 의 Side Panel 을 사용함으로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입니다. 물론 단순히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닌 Frequency Range 가 40Hz ~ 40KHz 까지의 넓은 대역대를 소화함하고 Tweeter 에 Beryllium inverted dome tweeter 가 사용됨으로 인해서 Air ( 일반적으로 10 ~ 13KHz 이상 대역대의 표현력과 해당 대역대에서 얻을 수 있는 공간감, Opened Space ) 감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더  섬세한 표현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Mackie 624 mk2 에서보다 훨씬 더 섬세한 고역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Beryllium Tweeter 의 Beryllium 은 유리에 흠집을 낼 수 있는 금속으로 티타늄에 비해 2.5배, 알루미늄보다도 1.5배 밀도가 낮은 금속이라고 합니다. 견고성은 티타늄에 비해 3배, 알루미늄에 비해 5배 정도 높아서 항공 분야와 군수 산업에 쓰인다고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기는 하나 같은 시기에 Test 로 와 있던 Solo 6 Be 를 듣고서 먼저 구입한 제자의 경우엔 손으로 Tweeter 를 잘 못 건드렸다가  찢어지는 불운을 겪기도 한 걸 보니 의외로 원 재료는 단단할지 모르겠으지만 실제로 Tweeter 자체는 조심해서 다루어야 할 부분인 듯 싶습니다. 실제로 이동시에 반드시 Tweeter 덮개를 씌우고 이동하라고 박스를 열고 처음 Solo 6 Be / Twin 6 Be 를 꺼내 보면 Tweeter 덮개가 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Beryllium Tweeter 는 요즘 주목 받는 고가의 스피커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Tweeter 로 섬세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을 받고 있습니다. Twin 6 Be 보다도 더 비싼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Barefoot 에도 Focal 의 W Cone ( same as SM11 ) 과 Beryllium Tweeter 가 쓰이고 있으니까요 ^_^


 Mackie 624 mk2 와 동일한 책상에 놓고 크기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실제 크기는 Focal Solo 6 Be 가 아주 조금 더 크지만 실제 Speaker Stand 에 올려 놓고 체감상 느끼는 크기는 Mackie 624 mk2 가 약간 더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양쪽에 Dark Red 으로 마감된 부분과 Tweeter 와 Woofer 사이의 간격이 Focal Solo 6 Be 가 조금 좁아서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Twin 6 Be  vs  Solo 6 Be - Twin 6 Be 는 대략 2주가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Test 해 보고 Solo 6 Be 는 한달정도 되는 기간동안 들어 보고 있습니다.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160만원 정도 나는 것에 비해서 소리의 선명도나 해상도 차이는 의외로 크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이는 확실히 있기는 했습니다. 첫째로 Twin 6 Be 를 Control Room 에 두기엔 제 방 Size 가 큰 편이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저역대와 초저역대의 공진이나 Boost 현상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말 평탄함 - Flat 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에 비해 Solo 6 Be 는 저역대가 공간에 의한 약간의 Boost 가 되는 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 Way 스피커와 3 Way 스피커의 차이가 한몫하는 게 아닐까 하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_^;;;; 두번째로 중고역대 이상의 표현력에서 조금 더 Twin 6 Be 가 선명하고 명확하게 들려 주기는 하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아닌 정도입니다. ^_^ 아마도 제가 지금 제 Control Room 의 두배 이상되는 Control Room 으로 옮기고 재정적인 여유가 있다면 Twin 6 Be 로 옮겨탈 의향이 있지만 일반적인 작업 공간과 작곡가에게 있어서 Solo 6 Be 정도면 최상의 해상도와 선명도 그리고 정밀한 표현력을 가진 Partner 가 되어줄 스피커인 듯 싶습니다.


아직까지 한국내 판매 가격이 외국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들도 많은데 Focal SM6 Line 의 Solo 6 Be 와 Twin 6 Be 의 경우엔 외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의 가격대임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엄청난 가격 세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한국내 판매 가격이 충분히 설득력 있는 가격이고 현금으로 구입하거나 패키지와 같은 형식으로 구매한다면 더 저렴하게도 구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Review 를 쓰고 있는 저 역시 Focal Solo 6 Be 를 2조 구입해서 하나는 제 작업실에 두고 하나는 다른 곳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히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_^ Strength - 장점 ( Solo 6 Be / Twin 6 Be ) - 기본적으로 Focal SM6 Line 의 장점은 해상도와 명료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의 해상도는 때로는 너무 지나쳐서 도리어 Sub Speaker 를 하나쯤 구매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정도입니다. 실제로 외국의 몇몇 싸이트에서는 Focal Twin 6 Be Monitor Bundle 이라는 이름으로 Avantone Passive Mix Cubes 와 함께 묶어서 파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Avantone Active Mix Cubes 를 Review 로 Test 해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Twin 6 Be 와 Solo 6 Be 를 들으면서 Sub Speaker 로 하나 구입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Review 때문에 검색하다보니 외국 싸이트들에서 이미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으신 건지 같이 묶어서 파는 걸 보게 되네요 ^_^ Weakness - 단점 Focal SM6 Line 의 단점은 소소한 단점들인데 의외로 계속 쓰다보니 좀 불편한 단점들입니다. ^_^;;;;;;;;;;;; 1. On / Off 버튼 위치 - On/Off 버튼이 앞에 있었던 Mackie 624 mk2 를 오래 쓰고 있던 유저이다보니 더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뒤쪽에 위치한 On / Off 버튼은 매일 작업실 가서 스피커 키고 끌때마다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_^;;;;;; 더욱이 버튼의 위치가 Power Cable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뒤로 손을 돌려서 키고 끌때에 번거로운 것이 첫번째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Short Power Cable - Power Cable 이 의외로 너무 짧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긴 케이블이 들어 있었음 싶었습니다. 이것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Mackie 624 mk2 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데 기존 스피커의 경우엔 Power Cable 의 길이가 3m 가 조금 넘어서 제가


원하는 위치에 제 Rack 을 놓고 Rack 에 있는 Power Conditioner 에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Focal SM6 Line 의 경우엔 Solo 6 Be / Twin 6 Be 모두 Power Cable 이 2m 짜리가 들어 있어서 결국 제가 가지고 있는 Power Conditioner 를 Rack 에서 분리해서 책상 가운데 아래에 있는 다이에 위치시키고 거기에 연결해서 써야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Monitor Speaker 와 Audio Inter-face 의 경우엔 Power Cable 이 바뀌면 결국 내가 듣는 소리 자체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Input 에 해당되는 Mic-pre 와 달리 두 기기의 경우엔 가능하면 원래 들어 있는 기본 케이블을 고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길이가 짧은 건 Focal 측에서 배려해서 3m 길이의 Power Cable 로 처음부터 만들어서 넣어 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 Only XLR Input - 이전에 Focal CMS 65 를 Review 했을때도 적었던 소소한 불만인데 SM6 Line 도 별 큰 차이없이 XLR 입력만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XLR 입력만을 제공하는 것은 Balanced Input 의  입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혼동하는 일 없이 연결하라고 XLR 단자만을 쓰고 있는 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많은 Audio Interface 의 Output 이 55 Cable 을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면에서 본다면 유저들에게 55 - XLR 의 양쪽이 다른 케이블을 구비하고 있으라고 강요 아닌 강요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소소한 불만이라 적어 봤습니다. ( 개인적으로도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RME fireface 800 의 경우에도 55 Output 만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RME fireface UFX 는 XLR Output 이어서 그냥 연결하기는 했지만 아쉬운 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 간편한 Connecter 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었다면 조금 더 배려심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작은 불만이었습니다. ^_^;;;;;;;;; Conclusion ( Solo 6 Be / Twin 6 Be ) - Focal SM6 Line 의 Solo 6 Be / Twin 6 Be 의 소리를 들어보고서 바로 주저함없이 Mackie 624 mk2 에서 Upgrade 를 결정한 것은 SM6 Line 의 소리가 Flat - 평탄하고 명료함을 들려주고 Balance 역시 너무 좋은 Speaker 였기 때문입니다. 100 점 만점에 평점을 내린다면 Twin 6 Be 는 95점을 Solo 6 Be 는 93점을 주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선 Twin 6 Be 에 97점을 주고 싶지만 너무 정확한 소리에 Sub Speaker 를 고려하게 한다는 점에서 2점을 깍아서 95점으로 배정해 보았습니다. 나머지 5점은 더 좋은 Speaker 들에 기대를 걸기 위한 남는 점수이기도 하지만 작곡가나 개인 작업 위주, 중형 규모의 Mixing Studio 에는 Twin 6 Be 와 Solo 6 Be 면 넘치는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Speaker 를 소개해준 Audioguy 에 감사드리고 또한 직접 작업실까지 들고 와 주셨던 BLS 실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_^ 물론 적절한 가격에 판매해주신 것 역시 아주 행복한 미소와 함께 감사 드립니다. ^_^ - Review by The Note


Posted by The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