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 글은 예전에 Audioguy Interviewer 로서 Mixing Engineer 감독님이신 조준성 감독님과의
Interview 를 진행했던 내용입니다. ^_^ ( 인터뷰를 했던 시점이 2012년 2월입니다. ^_^ )


Hot 한 Mixing Engineer 감독님이신 조준성 감독님과의 Interview


조준성 감독님에 대해서는 인터뷰 글 속에서도 간단히 프로필 적었지만

현재 가장 트랜디한 Top 10 의 Mixing Engineer 감독님 중에 한분이십니다. ^_^


W Sound 의 대표이시기도 하시구요 ^_^


이 인터뷰 글은 오디오가이 ( Audioguy.co.kr ) 에도 올라와 있으며 제 블로그에는 백업 겸해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_^

삽입된 사진 중 일부는 인터넷 상의 사진을 사용했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_^
( 제가 사진은 잘 못 찍어서 대체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_^;;;;;;; )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01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02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03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04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05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06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07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08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09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0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1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2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5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6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7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8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19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 감독님 인터뷰 20

 Audioguy 에서 이번에 만나는 분은 요즘 가장 HOT 한 조준성 감독님입니다. 조준성 감독님은 현재 W Sound 의 대표로 계시며 아이유 (IU), 이효리, After School, 손담비, 거미, 조성모, 휘성, 별, 조PD, 원투, 하울, Orange Caramel, SS501, ZE:A, 엠블랙, 스피카, 먼데이 키즈, MC 몽, 소녀시대, December 를 비롯한 대중음악계에서 여러  뮤지션의 음반에 참여하신 분으로 트랜드 ( Trend ) 의 가장 중심에 있으신 Mixing Engineer 감독님 중 한 분이십니다. 조준성 감독님이 참여하셨던 곡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Mixing Engineer 감독님들의 참여는 CD로 앨범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아니고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조준성 감독님의 인터뷰에 앞서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참여하셨던 주요 곡들을 따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Audioguy : 안녕하세요? 조준성 감독님 ^_^ 먼저 이번 Audioguy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조준성 감독님 : 아닙니다. ^_^ 저도 Audioguy 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앨범이나 프로젝트에 마음으로나마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았던지라 이번 인터뷰 기분좋게 응했답니다. 도리어 인터뷰 일자가 계속 미루어져서 죄송했습니다. ^_^; Audioguy : 그렇게 이야기해주시니 감사합니다. ^_^ 그럼 감독님께서 그동안 참여하셨던 음반이나 곡에 대한 이야기부터 가볍게 나눠볼까요? ^_^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음반에 참여하시는 다른 Artist분들에 비해서 아무래도 Mixing Engineer 감독님들의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 인터넷에서 감독님의 성함으로 검색하면 아무래도 먼저 찾을 수 있는 것이 예전에 계셨던 부밍 스튜디오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 조준성 감독님 : 오픈되어 있는 프로필은 부밍이었지만 솔직히 저희 대중 음악쪽은 저를 비롯해서 많은 활동하는 분들이 프로필을 내세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_^ 알고 계신데로 이전에 부밍에 오래 있었고 그 이후에도 프리랜서로서 꽤 오래 활동했었답니다. 그리고 현재는 W Sound 의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_^ Audioguy : 네 ^^ 그럼 자세한 프로필은 제가 정리해서 따로 인터뷰 기사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_^ 그럼 우선 기존의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다가 W Sound 를 따로 오픈하시게 된 계기와 W Sound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_^ 조준성 감독님 : 제가 프리랜서로서 오래 활동하면서 여러 작업을 진행하는데 예를 들어 작품을 믹스하는게 아니라 두 프로에 한곡을 믹스해야하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는 가요 필드의 상황이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_^; 한 프로나 두 프로에 믹스를 끝내야 하는 작업이라 해도 많은 경우 Recall ( 재작업 요청 ) 이 들어오는 경우 또 부득이하게 스튜디오 부킹을 잡아야 하는데 기존의 믹스를 진행했던 스튜디오가 친분이 있는 경우에는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까다로운 작업이나 작곡가의 경우는 3~4번의 Recall 요청이 들어올 때도 있고 작품 스케일이 커지거나 고퀄리티의 작업의 경우엔 계속 스케줄이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생기게 됩니다. 조준성 감독님과의 만남 Interview with Audioguy 조준성 감독님 : 스케줄이 계속 밀리는 상황이 이어지고 작업에 집중을 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더 좋은 작업 퀄리티를 위해서도 또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기회가 될때 나만의 Studio 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W Sound 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Audioguy : 다른 Studio 들의 경우엔 전속 감독님과 같이 일하시는 프리랜서 감독님들이 같이 계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조준성 감독님 W Sound 는 어떠신지요? 조준성 감독님 : 여기 ( W Sound ) 는 메인은 주로 저 혼자 작업하고 있습니다. 제 클라이언트들과 제 Second Engineer 의 클라이언트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작업하고 믹스의 경우엔 간혹 외부 감독님이 오셔서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_^ 레코딩 작업의 경우엔 아무래도 저희가 스탭이 모자라서 외부 스탭분들이 도움을 주실때가 많이 있습니다. ^_^ 믹스 작업은 주로 제가 담당하고 외부 감독님들이 들어오셔서 작업하시는 일은 많지는 않습니다. ^_^ 억지로 제가 혼자 담당하는 것은 아니고 스케줄 문제나 작업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제가 주로 담당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Audioguy : ^^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사용하시는 장비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_^ 조준성 감독님 : 저는 주로 Console 을 이용한 믹스 작업을 하는데 SSL G Series 와 G+ 를 좋아하고 제가 사용하는 Console 도 SSL G Series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ompressor 의 경우엔 저는 토탈 컴프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Neve 33609 C를 많이 사용하고 SSL G Comp 도 많이 사용하고 FATSO Distressor 를 2대 사용하고 있습니다. ( 메인 Mixing Studio 에서 사용하고 있는 Speaker 로는 Genelec Speaker 와 NS10M 을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 Audioguy : Plug-in 은 자주 사용하시는 건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 작곡가분들이나 조금 작은 규모의 Studio 들에서는 Plug-in 의 비중이 높은 것이 현실인데 생각보다 별로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네요. ^_^ 조준성 감독님 : 저도 예전에는 Plug-in 들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점점 빈도가 줄어가는 것 같습니다. ^^ 이전에는 프로툴 상에서 다양한 종류의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Source 의 질감 변화를 많이 꾀했었는데 점점 작곡가분들의 의도를 살리는 방향으로 가게되고 작곡가분들도 원 소스의 질감을 살리는 방향의 요구가 많아지다 보니 아무래도 덜 만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적게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_^ 솔직히 Source 를 변형하게 되는 것은 Source 가 음악에 어울리지 않거나 조준성 감독님 : 요즘 Plug-in 들 참 많은데 Pro Tools HD5 나 6 정도 되어서 엑셀카드를 많이 꼿아놓고 작업을 하면 저도 마음껏 쓰겠는데 항상 HD3 로 작업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서 가끔 많이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그렇게 비중이 높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Source 에는 Waves - Renaissance 계열을 많이 사용하고 그외 Source 에는 Pro Tools 에 기본 내장된 Compressor3 를 이용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Audioguy : 좋지 못해서 바꾸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것 조차도 작곡가의 감성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기존의 Source 를 최대한 살려보자 라는 취지에서 안 만져야 할 Source 는 가능한 그대로 두고서 작업을 하고 만져야 할 Source 는 집중적으로 손을 대는 쪽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사운드에서 반전을 주는 Source 는 많이 만지겠지만 그렇지 않은 Source 는 가능한 살려서 가는 방향을 취하고 있습니다. ^_^ Audioguy : 작곡가분들 중에 Sound Tone 을조준성 감독님과의 만남 Interview with Audioguy 만져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혀 손을 못 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때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_^ 조준성 감독님 : 하다 하다 안되는 경우엔 작곡가분의 Source 위에 보강할 수 있는 Source 를 더하기도 합니다. ^^ 예를 들면 Main Kick 이 있으면 작곡가분의 성향으로 만들어진 Kick Source 이니 그것은 그대로 두고서 Drum Replacer 등을 활용해서 뒤에 보강할 수 있는 Kick Source 를 3~4 개 더해서 Source 의 밀도감을 만들어주는 방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 간혹 Sound Tone 을 너무 잘 모르셔서 너무 어울리지 않는 Source 가 오는 경우엔 제가 아예 대체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작곡가분의 의도를 살리는 방향에서 Source 를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_^ Audioguy : 네 ^^ 그럼 그동안 작업하셨던 많은 앨범들 중에서 특히 기억남는 작업이나 앨범은 어떤 것이 있으셨나요? ^^ 조준성 감독님 : 작업했던 앨범 하나 하나가 소중하겠고 다 기억에 남지만 그 중에 특히 예 전에 MC 몽의 So fresh 를 작업했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_^ 지금의 Pro Tools HD 이전 버젼의 64 voice 로 작업하던 환경에서 작업했었는데 So fresh 가 PR 도 하지 않고 그냥 드라마 삽입곡으로만 쓰였었는데 히트를 쳐서 차트 1위까지 올라가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 채널이 여유있기 않아서 바운스하고 바운스해서 트랙 정리해가며 Mix 작업을 진행했었는데 1위를 하고 나니 기분이 참 좋았었습니다. 아~ 1등을 하면 이런 기분이 드는구나 같은 거랄까요. ^_^ 그때부터 작업이 더 재미 있었지기도 했고 그 시절부터 Mix 를 바라보는 관점이 Technician 적인 관점에서 감성쪽을 위주로 하게 되는 것으로 바뀐 계기 중 하나이다 보니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Mixing with 감성 Interview with Audioguy Mix 를 하는 과정 중에서는 Balance 를 중시해서 Mix 를 진행하지만 끝내고 나서는 저 역시 Listener 의 입장에서 편하게 감성적으로 음악을 듣게 되기 때문에 가사와 곡의 내용이 슬픈 감성인데 전체 Mix 된 결과물이 슬픈 감성을 표현해주고 있으면 Mix 가 잘 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사는 너무 슬픈데 Balance 는 너무 좋지만 Sound 는 슬프지 않고 도리어 밝다면 느낌이 전혀 전달되지 못하고 좋은 Mix 가 되지 못한 결과물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후배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너의 귀를 믿고 Mix 를 해라 뭐가 크게 뭐가 작다를 고려하기 이전에 감성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작곡가가 Reverb 나 Delay 를 빼주길 원하는데 그걸 넣었을때 음악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이 더 잘 전달된다면 ( 슬픈 곡이 감성에 어울리게 슬퍼진다면 ) 과감히 넣어서 작업해라 라고 조언하고 그렇게 작업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작곡가를 무시하고 작업한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작곡가의 의도가 곡의 감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작곡가의 의도에 따른 Mix 와 제가 생각하는 Mix 를 준비해서 같이 들려 주고 좀 더 감성이 좋은 결과물을 선택하는 쪽입니다. ^_^ 대중가요 입장의 시각에서 각각의 곡의 Sound 와 감성을 적절히 조화를 지켜가는 방향에서 Mix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_^ Audioguy : 저 역시도 그다지 슬프지 않는 멜로디에 슬픈 가사를 붙이고 신나지 않고 도리어 우울한 멜로디에 즐거운 가사를 붙여야 할때가 제일 난감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_^;;;; 조준성 감독님 : ㅎㅎ.. 그렇죠. 암튼 MC 몽의 앨범의 시점이 저한테는 감성적으로나 1위를 해서 얻었던 기쁨에서나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_^ 그 이전까지는 나름의 아집과 고집으로 인해서 Mix 를 진행하던 모습이 많이 있었다면 그 때를 기점으로 나만의 시각보다는 대중들과 공감하고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시각을 조금 더 고려하고 고민하게 되었던 작업이 아니었나 싶어서 기억에 많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때 이후로 지금도 변함없이 Mix 를 마치고 나면 저 역시 Mix 된 결과물을 들으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재미난 이야기, 슬픈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습니다. ^_^ Audioguy : 네 ^_^ 정말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음악이 많아지고 그런 작업이 늘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준성 감독님과의 만남 Interview with Audioguy Audioguy :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조준성 감독님께서 생각하시는 Mixing 이란 어떤 것인가요? ^_^ 조준성 감독님 : Mix 라는 것이 너무 심오하고 끝이 없는 이야기겠지만 제가 보는 Mix 는 하나의 음악에 생명을 불어 넣고 2차원적인 그림에 3차원적인 입체감을 불어넣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_^ 예를 들어 무지개를 가지고 본다면 무지개의 7가지 색이 있고 그걸 표현하는 건 모두 같겠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흐릿한 색이 될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또렷하고 입체감이 살아 있는 색으로 무지개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인데 경험이 있고 Mix 를 잘하는 것은 무지개를 더 살려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아마추어도 할 수 있고 프로도 할 수 있는 것이 될 수 있겠지만 실력에 따라서 그 결과물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 Mix 작업일 것인데 그 차이는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기대치와 만족감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_^ 경험이 적은 사람은 작은 것에 만족할 것이고 경험이 풍부하고 만족감과 기대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_^ 몇마디 말로 풀어내기가 어렵네요 ^^;;; Audioguy : 아닙니다. ^_^ 멋진 표현이신데요.. 그럼 Mixing 작업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몇가지를 뽑아 주신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_^ 조준성 감독님 : 몇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우선 첫번째로 편곡도 너무 좋고 노래도 너무 잘한 경우엔 그냥 Balance 만 잘 잡아도 거의 90% 이상의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 이런 경우엔 전체적인 Balance 가 가장 중요 한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노래는 좀 잘 했고 피아노의 보이싱도 좋지만 Rhythm 이 다른 음악에 비해서 Groove 가 맞지 않는 경 우가 있을 수 있는데 꼭 Rhythm 이 아니어도 어느 한두개의 악기가 조금 잘 맞지 않는 경우를 들 수 있겠는데 이런 경우엔 가장 약한 부분을 집중 공략해서 전체적인 Balance 를 맞추는 작업을 합니다. 역시 Balance 가 중요하겠지만 기준을 좋은 연주에 기준삼는다는데에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또 세번째로는 종종 보컬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찬 편곡을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엔 저는 보컬을 먼저 올려 놓고 나머지 악기를 하나 하나 올려가며 전체적인 사운드의 Balance 를 들어가며 Mix 작업을 진행합니다. 즉 우선 순위에 가장 앞에 있는 보컬이나 악기를 먼저 올려 놓고 순서대로 Balance 를 잡아 가는 방식을 취합니다. 또 R&B 처럼 악기가 그리 많지 않고 연주도 심플한 음악의 경우엔 Groove 가 특히나 중시되기 때문에 조합을 여러가지로 바꿔보며 Balance 를 잡아가기도 합니다. Rhode EP 와 보컬만 얻어 놓은 상태에서 다른 악기의 Balance 를 더해 간다거나 Drum 과 Rhode EP 의 Groove 에 다른 트랙을 얻어 간다거나 하는 방식의 취하기도 합니다. ^_^ 즉 Groove 가 중시되는 음악은 가장 좋은 Groove 가 들리도록 조합을 하는 것이죠. ^^ Audioguy : Balance 에 기본을 두되 각 음악에서 가장 중시되는 요소에 중점을 둔다는 이야기이시네요 ^_^ 조준성 감독님 : 네. 그렇죠 ^_^ 편곡이 완벽할때에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만 언제나 편곡이 완벽한 건 아니니까요 ^^ 거기에 각각의 음악이 가지는 느낌 즉 감성이 어떤 방향인지에 따라서 Mix 의 큰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준성 감독님과의 만남 Interview with Audioguy Audioguy : 네 ^_^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실만한 Technique 적인 부분들에 관해서 질문드려보겠습니다. ^^ Stem Mix ( Sub Group 으로 묶어서 Mix 를 진행하는 것 ) 은 많이 하시는 편이신가요? 저 같은 경우엔 거의 항상 Stem Mix 로 진행하는데 의외로 그냥 Track vs Track 의 케이스로 Mix 를 진행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여쭈어봅니다. ^_^ 조준성 감독님 : 제 경우엔 SSL Console 에서 각각의 Group 을 묶어서 Bounce 를 뜬 후에 작업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야기하시는 Stem Mix 방식이 가장 기본이지 않나 싶습니다. ^_^ 일반적으로 MR 계열 2 Channel, Vocal 계열 2 Channel, Rhythm 계열 2 Channel, Effect 2채널 식으로 따로 묶어서 Track 을 만들고 Mix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Drum 의 경우엔 Sub Group 을 하나 더 만들어서 토탈로 Comp 를 건 상태의 Source 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Total 의 경우엔 Quad Out 이 있어서 Back 으로 L,R 을 하나 더 빼서 쓸 수 있는데 그 부분을 이용해서 Sub Group 을 만들어 주는 방식입니다. Audioguy : Parallel Processing ( New York Comp ) 와 같은 작업을 하신다는 이야기신거죠? ^_^ 조준성 감독님 : 네. 그렇죠 ^_^ 다만 비율을 1:1 의 비율이 아닌 8:2 또는 7:3 과 같은 비율로 적절히 조절해서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절해서 섞어서 사용하면 Drum 이나 Rhythm 의 밀도감을 더 높일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Pro Tools 상에서 Mix 를 할때에도 Rhythm 은 모두 Aux 로 묶어서 Sub Group 을 사용하는데 하나만 만드는 것이 아닌 2개 3개를 만들어서 하나에만 Comp 를 걸고 다른 비율로 섞어서 밀도감을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만 쓰는 것이 아닌 것이 아니라 저 역시 미국의 Engineer 분께 배웠던 것인데 정말 밀도감 조절에 좋아서 다들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Audioguy : Mix 공부하는 많은 분들께 좋은 Tip 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_^ 그러면 Side Chain 을 이용한 Ducking 은 많이 하시는 편이신가요? 조준성 감독님 : Rhythm 같은 경우엔 가끔 쓰는데 요즘은 거의 다들 해서 오시는 편이라 그리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 ^^; 또 요즘엔 쓸 수 있는 곡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Track 수가 적은 곡에서는 확실히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데 Drum Track 만 20~30 Track 에 해당되는 곡들의 경우엔 Ducking 을 많이 하게 되면 모든 Track 이 다 쌓이고 나면 잘 안 들리게 되거나 그 효과가 적어져서 잘 쓰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_^ 요즘 작곡가들은 많이들 Ducking 요청을 많이 하시기는 하는데 너무 눌리니까 Loop 를 포함한 곡들에서는 도리어 효과를 그리 크지 않아서 많이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_^ Audioguy : 또 요즘에 Digital 상에서의 Mix 작업이 Sound 의 손실이 있다라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어서 Summing 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_^ 조준성 감독님 : 제가 Pro Tools 로 Mix 를 오래하 다보니 Source 의 밀도감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Summing 을 7~8년동안 Crang Song 제품 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써봤는데 현재는 대부분 처분하고 SSL Console 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밀도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좋다 라는 Summing 장비를 모두 구입해서 써 보며 많은 고민을 해 봤는데 그 모든 고민이 SSL Console 에서 작업을 하니 해결이 되어서 그냥 Console 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Summing 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저의 경우엔 Console 에서 작업할때가 조금 더 밀도감 있는 Source 를 만들어 내기가 좋아서 Console 작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Mix 할때 밀도감 위주로 작업을 하는데 밀도감이 떨어지는 Source 의 경우엔 PC Speaker 로 들을 때는 잘 모르지만 공연장에서 들으면 그 차이가 정말 크게 나기 때문에 밀도감을 위주로 하게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특히 밀도감 떨어지는 Source 들은 공연장에서는 흔히 소리가 날아간다 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가볍게 들리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SSL Console 로 오게 되었습니다. ^_^;; 주로 Total Comp 를 3개를 Serial ( 직렬 연결 ) 로 사용하는데 이것도 각각의 Comp 의 장점을 이용하는 측면도 있지만 밀도감을 높이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기도 했었는데 SSL Console 을 쓰니까 제가 고민하던 것들이 모두 해결이 되어서 제 Mixing Process 는 SSL Console 하나로 귀결되어 버렸습니다. ^_^;;; 조준성 감독님과의 만남 Interview with Audioguy 조준성 감독님 : 밀도감의 문제는 요즘 Lo-fi 한 소스들에 있어서나 Acoustic Source 에 있어서 그 차이는 Pro Tools 로 Mix 한 것과 Console 에서 Mix 한 더욱 차이가 나서 저는 Console 에서의 Mix 에 무게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Summing 이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Real Time 으로 Mixing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Summing 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좋은 Option 중 하나가 될 수 있고 또 Summing 을 적극 활용하시는 선배, 동료 감독님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 에 색깔의 다양성의 문제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_^ Console 도 Summing 도 만병 통치약은 될 수 없는 것이고 Mixing 을 할때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umming 장비가 있으면 좋지만 잘 사용할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할 것이고 Summing 장비를 사용하고나서 그 이후의 장비의 빈자리를 실감할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하지만 굳이 Summing 이 있어야만 상업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라는 건 아니라는 걸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 Summing 을 부정하거나 Summing 만이 진리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의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_^ Audioguy : 네 ^_^ 그럼 이번에는 다른 주제로 질문을 볼께요. ^^ Reverb Unit 은 주로 Hardware 를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사용하시는 Plug-in 이 있으신가요? 조준성 감독님 : Lexicon 480 과 960 을 많이 사용하지만 생각보다 Pro Tools 기본 Plug-in 인 D-verb 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셋팅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특히 Drum Sound 의 경우엔 D-Verb 를 이용해서 Sound 를 많이 잡는 편입니다. 의외로 Reverb 가 단순할 수록 Attack 이나 Punch ( 펀치감 ) 이 쉽게 먹기 때문에 조절하기가 편해서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주변의 다른 Engineer 감독님들도 Reverb 어떤거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도움 요청할때 셋팅 방법과 함께 알려주곤 하는데 다들 의외로 D-Verb 가 좋은 걸 보면서 놀라곤 한답니다. ^_^ Reverb 가 복잡하고 밀도감이 높은Plug-in 일 수록 Drum 의 Attack 이나 밀도감이 바로 따라 붙지 못하는 느낌이 있는데 그에 반해서 D-Verb 나 Lexicon 480 의 경우엔 바로 바로 직관적으로 반응해서 사운드가 따라붙기 때문에 즐겨 사용하는 편입니다. 480 과 D-Verb 를 혼용해서 사용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 Sound 관점의 변화 Interview with Audioguy 조준성 감독님 : 요즘 들어서 각각의 Source 를 바라보는 관점도 많이 바뀐 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깔끔하고 노이즈 적고 입자감이 있는 Source 가 좋은 것이다라고 접근하고 바라 본 적이 많았다면 조금 노이즈가 있더라도 작곡가의 의도가 제대로 반영되어 있고 Groove 가 적절하게 표현된 Source 를 약간의 High Cut 을 한 후 Mix 에 사용한 경우가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때도 많이 있어서 과연 좋은 Source 는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의 작곡가들은 외국에서 보내오는 Source 들이나 각자가 Studio 를 렌탈해서 급하게 작업해서 보내온 Source 들에서도 때로는 Source 그 자체의 Quality 가 낮을지라도 Groove 와 감성이 좋으면 그대로 사용할 때도 생각보다 있습니다. Audioguy : 작곡가의 감성을 이해하시고 적절하게 살려 주시려 한다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는데요... ^_^ 그럼 이번에는 Pan 조절이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싶습니다. Line Panning 과 Space Panning 중 당연히 Space Panning 을 즐겨서 사용하시죠? ( Line Panning = 각 소스의 중심을 기준으로 3시, 7시와 같이 Pan 을 잡는 것 / Space Panning = 각 소스의 중심 뿐 아니라 각 소스가 차지하는 공간의 넓이와 깊이를 고려해서 Panning 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_^ ) 조준성 감독님 : 네. 그렇죠. 일차적으로는 선으로 표현이 되겠죠. ( Line Panning ) 그렇지만 Delay 나 Reverb 또 여러종류의 공간감을 표현해줄 수 있는 Sound Position 을 지정해줄 수 있는 Plug-in 들이 많아서 많이 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Space Panning ) 보컬이 나오는 중심부는 피해서 각 악기의 공간감을 넓혀주지만 밀도감은 잃지 않게 적절하게 조절해서 조절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_^Audioguy : 감독님께서 많이 사용하시는 보컬 Track 의 Signal Chain 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엔 보컬 Track 에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서 Delay 를 적용한 Track 을 Pan 을 각기 약간 틀어서 2개정도 따라 붙게 해서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감독님께서는 어떻게 많이 셋팅하시는지요? ^_^ 조준성 감독님 : 저도 Short Delay 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_^ 예를 들어서 아주 짧은 Delay 를 써서 공간감을 살리려고 쓰는 편입니다. 예전의 Roland Tape Delay 의 느낌처럼 Delay 만으로 도 충분히 공간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그 느낌을 만들려고 셋팅을 많이 하는 편이고 거기에 Reverb 를 Delay 에 맞게끔 셋팅을 해서 전체적인 사운드가 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게끔 조절하고 나머지 8 Beat / 16 Beat 의 Delay 는 세부적으로 Automation 을 활용해 조절하는 편입니다. Verse A, B part 와 Chorus 의 셋팅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De-Esser 를 이용해서 치찰음을 잡는 것부터 Volume Automation 이 조금 조절되는 정도가 아닌 화면에서 보면 까맣게 보일 정도로 세밀하게 조절하는 편입니다. Audioguy : 저도 작년에 다른 사람의 곡 믹스 맡아서 했던 것에서 보컬 에디팅에만 3시간 넘게 썼던 것 같은데 노력에 비해서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 적은 작업이 보컬 에디팅이 아닌가 싶습니다. ^_^;;; 조준성 감독님 : 그렇죠. 저희도 요즘에 보컬 120트랙이 넘는 작업을 할때에는 분량이 많긴 하지만 매일 같이 하다보니 속도가 붙어서 빨리 빨리 끝내는 것 뿐이지... 그 비중의 정도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 보컬의 중요도가 크다보니 세밀하게 에디팅할 수 밖에 되는 것 같습니다. Audioguy : 네... ^_^ Compressor 를 Total 로 쓰시는 것 말고 EQ 의 경우엔 Outboard 따로 사용하시는 기종이 있으신가요? ^_^ 조준성 감독님 : EQ 는 보컬에만 주로 쓰고 있는데 예전에는 GML EQ 를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주로 SSL Console 에 있는 EQ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Neve 1066 Vintage EQ 를 2 Channel 을 가지고 있는데 아주 가끔이지만 Neve 1066 을 써서 받을 때도 있습니다. Pro Tools 자체의 EQ 도 좋은데 Plug-in 으로 작업할 때에는 움직임의 반응도는 좋은데 Source 가 조금 부서지는 느낌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마치 쫀득 쫀득한 찹살떡과 그렇지 않은 찹살떡을 먹을때의 차이처럼 말이죠. Analog 장비들은 아무래도 각 Source 들을 에디팅을 해도 부서지지 않고 유기성이 느껴지는데 Plug-in 들은 찰랑 찰랑거리기 보다는 고역대에서 조금씩 부서지는 느낌이 들어서 주로 Console 이나 Hardware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udioguy : Linear 와 Non-linear 의 차이일까요? ^_^ 조준성 감독님 : 그렇죠. ^^ 예전에 Analog 로 EQ 를 만졌을때에는 따뜻함이 있었지만 Plug-in 을 사용하는 경우엔 각 EQ 를 비슷하게 잘 표현하기는 하는데 쌓여갈수록 아무래도 인위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_^;; Audioguy : 그럼 EQ 를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는 편이신가요? 조준성 감독님 : 아까도 이야기 나눴지만 작곡가가 어느정도 만졌다고 가정하고 Source 를 확 변하게 하지 않고 작곡가의 의도를 살리는 방향으로 Source 를 에디팅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렇게 많이는 걸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_^ 그리고 외곡이 필요한 곡이다라고 한다면 과감히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보컬을 제외한 악기쪽엔 EQ 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_^ Audioguy : 그렇다고 한다면 작곡가가 처음에 곡을 만들면서 EQ 를 만지는 것과 감독님이 Mix 를 진행하면서 만지는 EQ 의 관점이 조금은 다르다는 이야기이기도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_^ 조준성 감독님 : 작곡자가 아주 경험이 없지 않는 이상은 자기 Source 에 대해 어느 정도의 확실한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에 도리어 제가 임의로 Source 를 만졌을 경우에 바로 ‘ 어~ 이거 아닌데요 ’ 라는 케이스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엔 어느정도의 Compressor와 Balance 를 위주로 작업해주었을때 만족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작곡가의 의도를 반영해서 작업하다 보니 도리어 EQ 는 그다지 손을 많이 안 대는 편입니다. 요즘 작곡가분들은 대부분 자기 Source 에 대한 생각들이 확고히 있으셔서 과감히 손을 대야 할 부분이 있는 경우엔 아예 미리 이야기를 나누는 편입니다. ^_^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보여주며 Tone 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편입니다. ^_^ Audioguy : 이번에는 Cable 과 전기쪽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하는데 작업에 있어서 전기와 Cable 이 참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어떤 셋팅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_^ 조준성 감독님 :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참 많은 부분이고 미묘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참 조심스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가능한 안정화된 전기를 사용하고 좋은 선재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기가 불안해서 Mix 가 안 좋게 된다라고 핑계를 댈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_^ Audioguy : 요즘에 작곡가 분들이 가상악기로 작업하시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각 트랙을 Wave 파일로 바운스 떠서 들고 오는 것과 직접 들고 와서 녹음 받는 것에 대해 어떤 쪽을 선호하시는지요? 조준성 감독님 : 요즘 다들 가상악기로 많이 작업들 하시고 특히 댄스 음악쪽은 가상악기로 다 된 곡들도 많이 있는데 저는 그냥 바운스 되어서 Wave 로 보내오는 Source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스튜디오로 직접 들고 와서 녹음 받는 일은 없답니다. ^^ Audioguy : 요즘 선호하시는 Micpre 는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요? 저는 500 Rack Series 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 한국에 판매되는 제품들이 별로 없어서 다 직접 수입해야 해서요... ^_^;;; 조준성 감독님 : 저도 500 Rack Series 에 관심이 많답니다. 아마도 조금씩 한국에서도 판매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_^ Audioguy : Mixing 작업하시면서 작곡가 / 프로듀서와 곡에 대한 해석이나 관점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의견을 나누면서 작업을 하시는지요? ^_^ 조준성 감독님 : 가능한 시간 낼 수 있는 범위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 곡에 대해 이해가 깊을 수록 더 좋은 감성을 찾을 수 있고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 Audioguy : Mix 작업하시면서 추천하실만한 Reference Album 이 있으신지요? ^_^ 다들 Michael Jackson 의 음반이나 몇몇 뮤지션들의 음반은 추천을 많이 하시는데 조준성 감독님은 어떤 음반을 추천하시는지요? ^_^ 조준성 감독님 : 저는 Toto 와 Collective Soul 의 음반들을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_^ 특히 Collective Soul 의 경우엔 전체 음반을 모두 추천하고 싶습니다. ^_^ 이외에도 좋은 음반들이 많겠지만 제게는 Toto 와 Collective Soul 이 Mix Balance 나 악기 Tone 에 있어서 참 좋은 명반인 것 같습니다. ^_^ Audioguy : Engineer 가 Technique 외에도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조준성 감독님께서 생각하시는 Engineer 의 음악적인 소양 부분에 대한 의견은 어떤신지요? ^_^ 조준성 감독님 : Technique 은 기본적인 부분이 되겠고 음악은 배워서 공부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느낄 수 있고 그 감성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_^ 그러기 위해선 많이 듣고 많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배들에게 클럽도 많이 가보고 공연장도 많이 가라고 권합니다. ^_^ 가서 사람들이 어떤 Groove 에 몸을 들썩거리고 어떤 감성에 눈물 흘리는지를 직접 보고 그 감성에 빠져 보고 그 Groove 에 몸을 움직여서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권하는 편입니다. ^_^ Audioguy : Technician 보다 먼저 음악을 즐길 줄 아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이네요 ^_^ 그럼 이제 Engineer 의 꿈을 가지고 시작해 보려고 하는 학생들이나 이제 첫발을 디딘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은 서적이나 트레이닝 방법이 있으신가요? ^_^ 조준성 감독님 : 저는 음향시스템핸드북 (저자:장호준) 과 같이 기초 서적을 제대로 공부해보길 권합니다. 다만 그냥 한번 공부해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10번 20번 반복해서 그 책의 내용이 정말로 내것이 될때까지 보고나면 다른 책을 봐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반복학습을 권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Studio 에 실제 Mix 현장 이나 Recording 상황을 방문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거나 Work-shop 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머리속으로만 상상하는 현장이 아닌 실제 현장에 가서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실제 작업 Process 를 보면 무얼 준비해야 할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한 감을 더 빨리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 Audioguy : 네 ^_^ 마지막으로 Engineer 가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조준성 감독님 : 어떤 것이든 쉬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나 Engineer 로서의 길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이 길을 걸어가면서 월급이 어떤지, 근무 환경이 어떤지를 따지기 보다 우선은 어느정도의 인내의 시간을 감내해 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전에 비해서 충분히 환경도 좋아졌고 본인이 충실히 노력한다면 노력한 이상의 결과물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능력을 뛰어 넘어서 결과물에 책임질 수 있는 때가 되었을때 비로소 Engineer 로서의 첫발을 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_^ 회사를 다닌다는 마인드가 아닌 Art Work 을 한다는 마음과 내가 만드는 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즐기면서 이 일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_^ 특히 요즘 대중음악(가요) 시장쪽은 일은 많은데 일손이 모자라서 TO 가 많이 있는데 많이들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_^ Audioguy : 감사합니다. ^_^ 정말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_^ 이상으로 Audioguy 가 만나는 사람 조준성 감독님편의 Interview 를 마칩니다 by Th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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